그룹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팀 활동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JTBC 제공
그룹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가 활동 전성기 시절을 회상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과거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S.E.S. 바다·전(前) 원더걸스 멤버 선예·전(前) 크레용팝 멤버 소율이 출연한다. 이날 세 사람은 전성기 시절을 회상하며 세대별 가요계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먼저 1세대 아이돌을 대표하는 '원조 요정' 바다는 "데뷔 당시 S.E.S는 부잣집 딸이 취미로 가수하는 콘셉트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세대 대표 원더걸스 출신 선예는 전 국민을 복고 열풍으로 물들인 '텔 미(Tell me)'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SNS가 활발하지 않던 시대라 인기를 실감할 수 없었다"라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독보적인 콘셉트로 큰 인기를 끈 3세대 아이돌 크레용팝 출신 소율은 '빠빠빠'의 트레이드마크였던 헬멧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소율은 "다른 걸그룹처럼 청순하고 귀여운 콘셉트일 줄 알았는데, 무대에 헬멧을 쓰고 올라야 해서 부끄러웠다"라며 무대에 서기 전 스스로 걸었던 최면 방법을 공개해 궁금증을 높였다.
가요계를 휩쓸었던 바다·선예·소율의 전성기 시절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8시 50분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