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호가 배우이자 남편 김호진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MC로 출연한 김지호는 "그동안 육아하면서 지냈다. 아이가 지금 고1인데 엄마를 필요로 하는 시기였다. 애 키우면서 지내다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김지호는 김호진에 대해 "남편은 성격이 섬세하고 오래가는데, 저는 금방 풀린다. 남편은 정리도 잘한다.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다 알 정도"라고 꼼꼼한 성격을 언급했다.
또 김지호는 자신과 김호진에 대해 '잉꼬부부' 수식어가 따라 붙는 것에 대해 "너무 부담스러웠다. 우리는 신혼 때 엄청나게 싸웠다. 정찬성 씨 부부와 비슷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지호는 지난 2001년 12월 김호진과 웨딩마치를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후인 2004년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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