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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지리산' 전지현과 로맨스는…있을 수도 없을 수도"

김지혜 기자 작성 2021.05.21 11:08 수정 2021.05.21 15:11 조회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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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주지훈이 신작 드라마 '지리산'과 영화 '사일런스'에 대해 귀띔했다.

21일 공개된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6월호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주지훈은 tvN 새 드라마 '지리산'에 대해 "'촬영을 위해 남원뿐 아니라 전국을 돌아다니며 찍고 있다. 일단 지리산 자체가 경상남도, 전라 남북도, 3개 도에 걸쳐 있어서 남도는 계속 돌아다니는 중이다. 또 세트가 대전, 용인, 파주에 있어 거의 전국을 도는 셈"이라고 밝혔다.

주지훈

주지훈은 '지리산'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전지현과의 극 중 관계에 대해서는 "이번 드라마에서 로맨스는 '슈뢰딩거의 고양이' 같은 것이다. 있다면 있을 수도, 없다면 없을 수도 있다. 김은희 작가님의 전작인 '시그널'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묘하게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을 마친 영화 '사일런스'(가제)에 대해서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라고 전했다.

'지리산'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로 김은희 작가, 이응복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주지훈과 전지현의 첫 만남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ada@sbs.co.kr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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