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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성, 서태지와 '故 신해철 발인식 참석' 이승철 등 동료들도 함께 해

작성 2014.10.31 14:46 조회 1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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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발인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은성, 서태지와 '故 신해철 발인식 참석' 이승철 등 동료들도 함께 해

서태지 이은성

이은성이 서태지와 함께 故 신해철의 발인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늘(31일) 오전 8시 故 신해철의 영결식과 발인식이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됐다.

오전 8시 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이 모인 가운데 영결식이 열렸으며, 서태지, 이승철, 윤도현,싸이, 윤종신, 타블로, 김부선 등이 함께 했다.

또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마왕' 신해철의 떠나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영결식과 발인식이 열리는 장례식장에는 200여 명의 팬들과 150여 명의 취재진들이 자리했다.

추도사를 낭독한 서태지는 "생전 그에게 고마운 점이 많다. 그러나 아직까지 고맙다는 말을 해주지 못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그의 음악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해철 발인

영결식이 끝나고 고인의 관이 밖으로 나왔다. 위패는 윤도현이 들었고 그 뒤를 서태지-이은성 부부, 이승철, 싸이, 윤종신, 타블로, 김부선 등 동료 선후배들이 따랐다.

특히 무엇보다 애써 담담하려는 고인의 부모, 오열하는 아내, 두 아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팬들 역시 발을 동동 구르며 애통해 하는 모습을 보였고, 20~30대 팬들은 물론 40~50대로 보이는 팬들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22일 오후 2시께 서울아산병원 응급실에 혼수상태로 내원해 응급수술을 포함한 치료를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에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장지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으로 결정됐다.

故 신해철 발인 소식에 네티즌들은 "故 신해철 발인, 이은성도 함께 참석했네요", "故 신해철 발인, 가족분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故 신해철 발인, 마왕 벌써 그립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태지 이은성, 사진=SBS연예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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