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내 대표 배우 부부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 소식이 알려졌다.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조윤희의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해주고 응원해준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알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격적인 소식에 두 사람의 사생활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인스타그램을 엿보기 시작한 것. 현재 조윤희의 인스타그램은 모든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다. 반면, 이동건은 평소 SNS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사람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을 통해 만났다. 지난 2017년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4개월 뒤인 9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12월에는 딸을 얻었다.
슬하에 딸은 조윤희가 양육한다고. 협의 과정에서 양육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 조윤희가 딸을 키우기로 했다는 것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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