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모델 한혜진이 제안하는 크리스마스 메이크업 노하우는?

송고 2015.12.25 05:00 | 수정 2015.12.24 15:56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특별한 날 화려한 이미지 연출은 눈과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완성

색조 메이크업 부각될 수 있도록 피부는 촉촉하고 깨끗하게

루나

2015년의 마지막 기념일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한 날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패션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 평소와 180도 다른 이미지 연출은 화장법만 잘 활용하더라도 손쉽게 연출이 가능하다. 특별한 날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Top 모델 한혜진이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의 기본은 깨끗하고 촉촉한 얼굴 표현

크리스마스를 맞아 멋스러운 분위기 연출을 위해 하는 색조 메이크업의 가장 기본은 깨끗한 피부 표현이다. 색조의 선명함을 부각하는 무결점 피부로 거듭나기 위해 파운데이션을 여러번 덧바르면 화장이 밀리고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으므로 자연스러운 커버력과 촉촉함으로 얼굴피부를 윤기 있게 가꿔주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애경 루나의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 EX’는 제형의 70% 이상이 고농축 에센스로 이뤄진 팩트형 파운데이션이다. 워터 에센스 파운팩트 EX를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 후 T존과 광대 옆 등 입체적인 부위에 한번 더 덧바르면 촉촉한 하이라이터 효과가 부여돼 은은한 광 피부를 완성해준다.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아이섀도의 컬러

사람의 분위기와 인상 변화에 가장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아이 메이크업인 만큼 반전 매력 연출이 중요한 크리스마스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아이섀도의 컬러다. 패션에 따라 청순함을 부각하고 싶다면 핑크나 오렌지빛 아이섀도로, 시크함과 화려함을 돋보이고 싶다면 버건디 혹은 브라운톤 아이섀도로 시크함을 표현해 보자.

루나의 ‘아이라이트 파레트’는 은은한 화이트톤부터 브라운톤 등 다채로운 11가지의 색상으로 구성된 아이섀도로 원하는 스타일의 메이크업을 하나의 팔레트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순함이 물씬 느껴지는 로맨틱 룩 연출을 위해서는 은은한 핑크빛 섀도를 아이홀 전체에 바르고, 코랄빛 섀도를 쌍커풀 라인에 그려 자연스러운 그라데이션 효과를 주면 된다. 펄 섀도를 눈썹 끝 아래 부분에 발라주면 시선을 위쪽으로 분산시켜 한결 부드러운 눈매를 표현할 수 있다.

시크한 매력을 강조할 때에는 브라운톤 섀도를 눈꼬리와 언더라인까지 이어그려 스모키한 눈매를 완성하면 된다.

마무리로 골드색상 섀도를 사용해 동공 윗부분에 살짝 덧발라주면 눈이 깜빡거릴 때마다 입체적으로 보여 신비로운 눈매를 효과적으로 연출할 수 있다.

루나

◆트렌드 컬러인 레드로 립 메이크업 마무리

특별한 날인 만큼 최근 트렌드 컬러로 유행하는 레드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줘마무리 해보자.

최근에는 다양각색의 레드 립스틱이 출시돼 피부톤과 관계없이 나에게 어울리는 색상으로 화려하게 표현할 수 있다.

루나의 ‘런웨이 크림 립스틱 7호 소머셋’은 오렌지빛과 레드의 조화가 매력적인 명도가 낮은 색상으로 노란기가 있는 웜톤의 피부타입에 어울리는 색상이다. 쿨톤 피부에는 ‘런웨이 크림 립스틱 8호 피날레 레드’와 같은 레드 본연의 강렬하고 선명한 색감이 알맞다.

눈과 립을 모두 강조하면 자칫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눈 화장이 너무 화려하다 싶으면 입술 전체에 립스틱을 바르기 보단 안쪽에만 살짝 바른 후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려 은은한 느낌의 그라데이션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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