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산과바다

 

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2014. 9. 1. 담음

갓표면은 잿빛 갈색으로 부드럽고 관공은 노란색이고 자루의 아랫부분은 흰색을 나타내는군요.

제주쓴맛그물버섯과 비슷해보이는데 관공의 색이 노란색으로 보여 산그물버섯으로 올리는군요.

 

 

 

 

 

아래는 다른 개체인데 같은 종일까?...... 

 

 

 

산그물버섯 Xerocomus subtomentosus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그물버섯과

 

북한명은 비로드그물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혼합림, 풀밭, 길가, 나무 밑의 땅 위에 무리를 지어 자라거나 한 개씩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3~10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나중에 거의 편평해진다. 갓 표면은 벨벳 같은 느낌이 나며 올리브빛 갈색 또는 잿빛 갈색이고 가끔 표피가 갈라져서 노란색의 살이 드러난다. 살은 두껍고 연한 노란색이며 자르면 푸른색으로 변하나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관공은 곧게 나 있고 선명한 노란색인데 흠집이 생기면 연한 청록색으로 변한다.

버섯대는 길이 5~12cm, 굵기 0.5~1.2cm로 위아래의 굵기가 같거나 아래로 갈수록 더 가늘어진다. 버섯대 표면은 노란색 또는 버섯과 같은 색이며 줄이 있다. 홀씨는 12~14×4.5~5㎛로 타원 모양의 방추형이며 밋밋하고 올리브빛 갈색이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일본, 중국, 시베리아, 보르네오섬, 유럽, 북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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