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우단버섯 Paxillus curtisii

산과바다

 

꽃잎우단버섯 Paxillus curtisii

2014. 7. 30. 담음

숲속의 반그늘 죽은 소나무 토막위에 몇 개체가 보이는군요.

주름살은 등황색으로 버섯갓 보다 진하고 방사상으로 배열되어 심하게 오그라든 모습과 표면에 적갈색유관버섯 처럼 일액현상이 나타남이 특이하군요.

 

 

 

 

 

 

 

위와 같은 개체인데 약 보름 후(8월 16일)에 담은 모습이다.

 

 

 

꽃잎우단버섯 Paxillus curtisii

담자균류 >주름버섯목 >우단버섯과

 

여름에서 가을까지서 침엽수의 목재 위에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이 2~5㎝에 이르며 반원 모양, 심장 모양, 부채 모양이고 갓 가장자리는 안쪽으로 말린다. 갓 표면은 노란색으로 밋밋하다. 살은 연한 노란색이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등황색으로 버섯갓 보다 진하고 방사상으로 배열되지만 심하게 오그라든다.

버섯대는 없다. 홀씨는 3~4×1.5~2㎛의 타원이나 원기둥 모양이고 구부러지며 홀씨 무늬는 올리브빛 노란색이다. 목재에 갈색 부패를 일으킨다.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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