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색벚꽃버섯 Hygrophorus russula

산과바다

다색벚꽃버섯 Hygrophorus russula

2012. 9. 18. 담음

 

 

 

 

 

다색벚꽃버섯 Hygrophorus russula (Schaeff.:Fr.) Qué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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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버섯(밤버섯)이라고도 하며 북한명은 붉은무리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의 흙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 5~12cm로 처음에 둥근 산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지지만 가운데가 봉긋하다. 갓 표면은 점성이 있지만 빨리 건조되는데, 가운데와 가장자리는 어두운 붉은색 또는 포도주색이고 약간 검은색의 작은 비늘조각이 있다. 살은 흰색으로 연한 홍색의 얼룩이 있다. 주름살은 바른주름살 또는 내린주름살로 약간 촘촘한 편이며 흰색 또는 연한 홍색이고 버섯갓과 같은 얼룩이 있다.

버섯대는 길이 3~8cm, 굵기 1~3cm로 섬유처럼 보이며 처음에 흰색이다가 어두운 홍색으로 변하고 속이 차 있다. 홀씨는 6~8×3.5~5㎛로 타원 모양이고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식용할 수 있다. 한국, 북한 등 북반구 온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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