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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이나영 "'뷰티풀 데이즈' 관객 평가, 초긴장"


입력 2018.10.05 15:57 수정 2018.10.05 16:31        김명신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이나영이 영화 '뷰티풀 데이즈' 개봉을 앞두고 소회를 밝혔다.

5일 부산 해운대 우동 영화의전당 두레라움광장에서 열린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오픈토크에서 이나영은 6년 만에 복귀이자 새로운 도전 장르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나영은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고 감독님의 대본이 하고 싶었던 영화였다"면서 "여러분에게 선보이는 것이 떨렸고 즐겁기도 했다. 무섭기도 했다. 영화를 어떻게 봐줄지 궁금했다"고 심경을 덧붙였다.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재호 감독의 첫 장편 영화이자, 배우 이나영이 6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윤재호 감독은 “개막작 선정은 영광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영광”이라면서 “이나영은 엄마라는 캐릭터를 완성하기까지 촬영 현장에서 짧은 시간에 해야 돼서 부담스러웠을텐데 정말 잘 해줬다. 이나영 배우를 보면서 감탄했다”고 평가했다.

이나영은 "굉장히 희망적인 느낌이라서 좋아하는 스토리"라면서 영화 팬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201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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