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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김윤진 "처음 봤지만 내 남편 같아"


입력 2014.11.10 14:03 수정 2014.11.10 14:07        김유연 기자
배우 김윤진이 상대배우 황정민에 대해 극찬했다. ⓒ데일리안DB 배우 김윤진이 상대배우 황정민에 대해 극찬했다. ⓒ데일리안DB

배우 김윤진이 상대배우 황정민에 대해 극찬했다.

10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영화 ‘국제시장’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윤제균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제시장'에서 덕수의 부인 영자 역을 맡은 김윤진은 "황정민 씨와 오달수 씨가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가 됐다. 카메라 테스트를 할 때 황정민 씨는 덕수 그 자체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 봤지만 내 남편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윤진은 또 상대배우 황정민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호흡을 맞춰가면서 황정민 씨께 놀라운 것은 현장의 디테일을 잘 살리시더라. 덕분에 상대 배우로서 정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사람들을 통해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살아온 우리 아버지 덕수(황정민) 이야기를 그려냈다.

2009년 1145만 관객을 동원한 ‘해운대’ 연출을 맡은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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