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LESS
원작 : 高河ゆん (月刊コミックZERO-SUM)
감독 : 紅 優 / 시리즈 편성. 각본 : 河原ゆうじ
제작 : ななつの月
한동안 애니 끊었다가 최근에 밀린것 다 보고 있습니다.
러브레스... 1쿨로 끝을 맺었습니다. 만화책으로 계속 보고있던 저로서는 상당히 아쉬운 엔딩이었습니다. 역시 만화책 원작인 작품은... 캐릭터가 움직인다는 것에만 만족해야 하나 봅니다. 솔직히 앞에 나왔던 궁금증 하나도 풀린것이 없음! 2쿨까지 해줬더라면 좋았을 듯... 분위기 쪽은 역시 애니메이션 쪽이 훨씬 나았거든요. 하지만 스토리 적으로는 만화책을 계속 기대할까 합니다. 만화책쪽은 슬슬 [아오야기 세이메이]가 활동을 개시하죠.^^
이 이야기는 간단히 말해서 BL(BoysLove)물입니다. 여성향 이라고나 할까. 서로 끌리는 두 사람이 서로 남자라고 할까요. 그 때문에 많은 분들이 거부감을 느꼈을라나?^^;;
저로서는 이 애니메이션을 보기 전까지 이 작품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BL만화책 따위 챙겨보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있으면 보고 없으면 안봄.;;; 그러나 여성향에서 고양이 귀와 꼬리가 붙어있는 어린애들을 보면서 왠지 모를 컬쳐쇼크를 받았습니다. 이런건 왠지 남성향 위주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리츠카 군 귀엽네요.(>_<)b 참고로 이 귀와 꼬리는 순결함의 상징이라는 점에서도 약간은 모에-네요. 그런 면에서 어른들은 귀와 꼬리가 없죠.;;
왼쪽 사진에서 왼쪽 검은고양이(?)소년이 주인공 [아오야기 리츠카] 다른 이름 [Loveless]라고 불리는 자입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녀석이 [아가츠마 소우비]. 이미 죽은 형 [아오야기 세이메이]의 친구라는 말에 혹해서 추억만들기를 하다가 오른쪽 그림과 같은 상황을 낳죠. [아무짓도 안해..]라는 말 바로 다음에 키스하는건 대체 무슨 의미? 그것도 1화에서 처음만난 소년에게 말이야. 그야말로 소우비는 특이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고 판명...;; 그러나 그런 그에게 끌리는 리츠카..(너도(?) 당하고 좋아졌니;;;;;;)
소우비는 [세이메이의 전투기]라면서 그의 유언이 [리츠카에게 가라]였기 때문에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해할새 없이 적(?)들이 찾아오고 싸움에 말려드는 리츠카... 전투방식은 특이하더군요. 그야말로 [말발]로 싸우는 전투입니다. 전투기는 적절한 말로 상대를 공격하고, 만약 실패했을때 받는 데미지는 거의 [세크리파이스(희생)]에게로 돌아갑니다. 목이나 팔목등에 쇠사슬이 차여짐. 이것도 묘한 느낌이더군요. 쿨럭... 어쨌든 그래서 싸움은 2인1조로 이루어집니다. 한쪽은 공격. 한쪽은 희생.(=ㅁ=);; 어쨌든 결국 리츠카는 소우비와 함께 형의 죽음의 원인을 찾기로 결심을 하고 이야기는 흘러갑니다...
왼쪽 그림은 리츠카의 학교친구인 [유이코]와 [야요이]입니다. 분홍머리의 유이코는 정말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히로인인줄 알겠더군요. 저도 소우비의 존재를 보기 전까진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유이코는 리츠카를 매우 좋아합니다. 또다른 특징은 초딩같지 않은 커다란 가슴과 큰 키. 그리고 오른쪽은 야요이 군으로 이사람은 유이코를 매우 좋아하지만 차였었죠.^^; 그래서 리츠카에게 묘하게 걸고 넘어지고 있습니다.^^ 둘다 귀여워요.
오른쪽 그림은 리츠카가 귀여워서 한컷!!
꽤 비밀이 많은 작품입니다. 리츠카의 전용전투기 라던가, 세이메이의 진짜 목적, 리츠카의 2중인격 신념, 소우비가 어디까지 알고있는건지, 소우비와 리츠 선생의 관계라던지 등등... 뭐, 만화책에서 확실히 밝혀지겠죠. 애니메이션에선 아무것도 밝혀진것이 없으니... 흠.
애니는 캐릭터들의 매력만 발산하고 끝난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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