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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빌리티그라운드 Feb 04. 2021

포드 머스탱 마하-E, 중국 하이엔드 EV 시장으로.

포드는, 포드의 첫 전기차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글로벌 전기 SUV 마하-E가 중국에서 별도로 생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드 전동화 전략의 핵심인 머스탱 마하-E는 2021년 하반기 중국의 자동차 업체인 장안 포드(Changan Ford)가 담당해 생산을 시작해 중국 하이엔드 EV 시장에서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의 기준을 만들 예정이다.



완벽한 기술로 가득한 패키지


머스탱 마하-E는 고급 펌워에와 실시간 업데이트(FOTA-Firmware over-the-air)를 통해 시간이 지나면서 더 향상된 포드의 최신 드라이버 어시스트 기술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콕핏을 중국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최신 세대의 포드 코 파일럿 360(Ford Co-Pilot360™)같은 어드밴스드 드라이버 어시스트와 SYNC+ 지능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L2+ 레벨의 자율주행 기능을 지원해 마하-E 운전자들이 고속도로에서 사전 검증된 구간에서 핸즈프리 방식의 운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량 제어를 피롯한 모든 FOTA 업데이트를 지원해 개선된 기능과 무선으로 제공되는 새로운 기능을 더해 드라이빙 경험을 개선하는 최고의 기술을 지원한다. 

포드는 중국 최초로 양산차에 C-V2X(지능형 교통 시스템, Cellular Vehicle-to-everything)기술을 탑재했으며, 마하-E에 탑재된 C-V2X는 중국의 운전자들이 잠재적 위험상황을 예측하고 교통안전과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전기차"로서의 퍼포먼스


중국에서 생산되는 머스탱 마하-E는 길이 4,739mm, 폭 1,881mm, 높이 1,623mm, 휠베이스 2,984mm이며 예상 주행가능 거리는 약 600km(CLTC 시뮬레이션 결과예측)다. 포드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튜닝했으며, 포드의 전설적인 스포츠카인 머스탱의 퍼포먼스를 계승한 머스탱 마하-E는, 전기차이면서도 드라이빙의 짜릿함을 잊지 않은 "Electric Pony"다.

포드는 별도로 중국에서만 생산예정인 머스탱 마하-E의 GT 퍼포먼스 에디션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는 글로벌 자동차회사가 고성능 스페셜에디션을 중국에 한정해 생산하는 전례 없는 움직임이다. GT 퍼포먼스 에디션은 전륜과 후륜에 듀얼 모터 레이아웃을 채택해 0-100km/h 가속 부문에서 3초 클럽에 가입하게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포드는 2022년까지 전기차 개발에 115억달러 이상의 투자를 통해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에서의 마하-E 현지생산은 중국 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자동차와 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포드의 전략인 'Best of Ford, Best of China"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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