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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본눕히기 일부 조기 접종한 농가와 임시눕히기 관리를 충실히 한 농가에서는 표고 균사 활착이 순조로이 진행되어 4월 중순에서 말경에는 본눕히기 작업으로 전환되어 야 한다. 접종목의 종균배양 상태를 충분히 확인 한 후 농가의 재배환경에 맞는 본눕히기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여름철 고온기의 해균 피해를 막아내는 최선의 방법이다. 일부농가에서는 작업의 편리성을 위하여 임시눕히기를 생략하고 종균접종 후 바로 본눕히기 방법으로 접종목을 관리하는 농가를 볼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측면 에서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으므로 조금 힘이 들더라도 임시눕히기를 하여 종균이 접종목에 완전히 활착된 상태에서 본눕히기에 들어가는 것이 이상적인 방법이다. 가. 본눕히기 작업 시기 판단법 우선 육안으로 절단면 마구리로의 전체 접종목의 3분의 2정도가 균사무늬가 나 올 때를 적절한 시기로 보나 한 가지 유의할 점은 생목상태로 인한 균사무늬와는 구별할 필요가 있다. 본눕히기 시기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접종목의 수피나 내부를 도끼로 토막 내어 종균접종 구멍 주위로 4~5㎝ 정도 종균이 생장하였을 경우를 적기로 본다. 또한 균사무늬가 형성되지 않더라도 접종목 표면에 고무버섯 이 발생되거나 접종구멍의 스티로폼 마개의 들림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면 본눕히 기 적기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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