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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중에 샛노란 드레스를 입은 노랑망태말뚝버섯을 보면 자연의 신비함에 감동이 온다. 그런데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 했던가?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은 겨우 1시간이다.
예전에는 망태버섯속의 노랑망태버섯이었으나 버섯분류를 조정하면서 말뚝버섯속으로 변경되어 명칭도 노랑망태말뚝버섯으로 개칭이 되었다. 노랑망태말뚝버섯 (예전 명칭 : 노랑망태버섯) 담자균문 말뚝버섯목 말뚝버섯과 말뚝버섯속의 버섯 학명 Phallus luteus (Liou & L. Hwang) T. Kasuya 노랑망태말뚝버섯은 주로 여름 장마철부터 가을까지 혼합림 내의 땅 위에 홀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한다.
노랑망태말뚝버섯 어린 시기의 알은 난형 또는 구형이고, 백색 또는 연한 자색을 띠며 크기는 2~4cm 정도로 반지중생이다. 유균의 외피막 안에는 점액질의 젤라틴층이 기본체를 보호한다. 성숙하면 외피막의 정단부위가 갈라지며, 원통상의 대가 빠르게 신장된다. 버섯대의 길이는 10~15cm 정도이며, 속이 비어 있으며, 표면은 백색이며, 무수한 홈 반점이 있고, 잘 부서진다. 갓 아래에는 노란색의 망사모양(균망)이 빠르게 신장하여 2시간 이내에 대 기부까지 펼쳐진다. 갓의 크기는 3~4cm로 종형이며, 표면은 백색 또는 연한 황색을 띠며 망목상이고, 점액화된 진한 올리브 갈색의 포자가 있어 악취가 난다. 이는 썩은듯한 고약한 냄새로 날파이 등 벌레들을 유인하여 포자를 퍼트리기 위한 것이다. 갓의 정단부는 백색의 돌기가 있으며, 속은 뚫려 대 기부까지 관통되어 있다.
많은 분들이 노랑망태말뚝버섯을 독버섯으로 오인하고 있지만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의 국가표준버섯록에서는 식용버섯으로 기재되어 있다. 독버섯으로 오인하는 이유 중 하나는 갓 부분에서 심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생긴 오해 때문일 것이다. 버섯매니아들은 노랑 망태가 사그러들기 전의 상태에서 버섯대에서 냄새가는 갓 부분을 떼여내고 하얀 버섯대만 요리해서 먹는다. 산삼이도 버섯대만 채취하여 라면에 넣어서 시식해봤는데 사각사각하는 식감이 참 좋다. 하지만 즐겨먹기엔 약간의 냄새 문제가 있으며, 상태가 좋을 시간에 채취하기도 쉽지 않고, 채취 후 이동중에 잘 부서지기도 하기에 널리 식용으로 이용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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