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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구알버섯 발견, 축구공 만한 크기? 효능도 ‘특급’
[헤럴드경제]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꼽히는 ‘댕구알버섯’이 국내에서 잇달아 발견돼 화제다.

지난 5일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과에 따르면 댕구알버섯은 지난 3일 전남 담양에서 발견된 뒤 5일 전북 전주와 충남 서천, 경기 과천, 강원 영월에서 잇따라 발견됐다. 6일에도 전남 장성과 과천에서 추가로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

댕구알버섯(Calvatia nipponica)은 말불버섯과 버섯으로 둥그런 겉모양 때문에 눈깔사탕이란 뜻의 ‘댕구알’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보통은 10~20cm 크기인데, 담양에서 발견된 댕구알버섯은 축구공 만한 크기로 눈길을 끌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효능은 남성 성기능 개선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워낙 희귀해 식용이 일반화되지 않았다.

댕구알버섯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댕구알버섯 발견, 세계적 희귀종이 국내?”, “댕구알버섯 발견, 얼마에 거래될 지 궁금하네”, “댕구알버섯 발견, 버섯이 축구공만 하다니…맛은 어떨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캐나다에서는 무려 26㎏의 거대한 댕구알버섯이 발견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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