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꽃보다 누나’에서는 배우들의 출국전 짐을 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열심히 짐을 꾸리며 기대감과 설렘을 나타냈다.
이 때 김희애 뒤로 남편 이찬진이 갑자기 등장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찬진은 김희애에게 “지금 찍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희애가 “찍고 있어요”라고 말하자 갑자기 모습을 감춰 웃음을 자아냈다.
인천 출신인 이찬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인이다.
이찬진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재학시절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에 일가견을 나타내며, 1989년에 한글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했다.
이후 ‘한글과컴퓨터사’를 설립, 한국 IT 1세대로 주목받았다.
이후 배우 김희애와 1996년 결혼했으며, 1998년 한글과컴퓨터를 떠나, 현재 ‘드림위즈’와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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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
‘꽃보다 누나’에 김희애 남편 이찬진이 출연하자 네티즌들은 “‘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이찬진 멋있다” “꽃보다 누나 김희애 남편, 김희애도 호감인데 남편도 멋있을 듯”, “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미연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0일 시청률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지난 29일 첫 방송된 ‘꽃보다누나’ 시청률은 8.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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