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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개학인 학생만 보세요’…네티즌 100% 공감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달콤한 시간들은 결국 막을 내린다. 학생들은 이제 겨울방학의 단꿈에서 깨야할 시간이다. 바로 내일이 개학이기 때문이다.

3월2일 개학을 맞이하는 학생들의 깊은 상념이 1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등장한 한 게시물을 통해 형상화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일 개학인 학생들만 보세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등장했다. 이 동영상에서는 애잔한 음악과 함께 병실에 누워있는 한 남학생이 “학교에 가라”는 말에 갑자기 통곡을 한다. 이어 등장한 만화컷에 “벌써 개학이라니!!”,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라는 문장들이 연이어 등장하며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참담한 심경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심지어 SBS ‘런닝맨’의 한 장면 중 ‘시간을 거스른 자’라는 자막이 담긴 캡처 영상이 등장해 학생들의 이룰 수 없는 바람까지 전했다.

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내일개학’이라는 검색어가 꾸준위 상위권에 랭크되며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 정말 100% 공감”, “시간을 거스르는 자가 되고 싶다”, “이제 다 끝났어. 개학이라니...” 등의 반응을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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