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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전장/전장 영웅별 운영 및 공략

하스스톤 전장 12000++) 패치워크 운영 및 공략

by 검너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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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검은너구리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남은 공략 영웅 패치워크를 포스팅하게 되었네요ㅎㅎ; 사실 패치워크는 일주일 전에 플레이했었고, 녹화도 해놓았는데 내용이 별로여서 포스팅을 미뤘습니다. 그러다 오늘 블로그 후기를 쓰기 전에 간단하게 초중반 운영에 대해 써보자는 생각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7. 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패치워크에 특징들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패치워크 영웅 능력

패치워크의 영웅 능력은 다른 영웅보다 체력 10이 추가된 상태(체력 50)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영웅 능력이 상당히 평범하지만, 패치워크 체력 60 시절에는 순방하기 굉장히 좋은 영웅이었죠. 특히 그 시절은 융합체, 천보 기계 덱 메타이다 보니 중반 타이밍에 크게 져봐야 한 번에 15데미지 정도 맞았기 때문에 패치워크가 1티어 영웅이었습니다. 그러나 체력 50으로 너프를 먹고, 트럭 메타와 강력한 영웅들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페급 영웅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소 체력을 55로 늘려줘야 하고, 롤백한다 해도 지금 메타에서는 S급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워낙에 벨류 높은 하수인들을 많이 기용하다 보니 한 번에 맞는 데미지가 무시무시하죠. HSReplay에 따르면 그래도 패치워크 승률이 꽤 나오던데, 그건 픽률이 애초에 낮기 때문에 믿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ㅇㅅㅇ;

 다시 돌아와 패치워크는 특별히 골드 이득이나 필드 개입력이 있는 영웅이 아니기에 평범하게 전장 정석 플레이를 하시면 됩니다. 그나마 5골드 타이밍 혹은 6골드 타이밍에 바텐더처럼 패스트 레벨업을 해도 체력 부담이 적다는 측면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장점이 국밥맨 체력이 40 -> 50까지 높일 수 있다는 것 정도이지만 굉장히 사소하네요ㅋㅅㅋ; 단점은 솔직히 장점이 너무 없는 게 단점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딱히 장단점이 있는 영웅이 아니기에 솔직히 공략 글을 쓰기 애매하네요.

 그래서 바로 플레이 리뷰를 쓰겠습니다. 이번 패치워크는 아메리카 서버에서 플레이 했고, 아쉽게 3위를 차지한 죽메 기계덱입니다. 플레이 리뷰도 패치워크 운영이 굉장히 평범하기에 핵심적인 플레이 장면들만 뽑아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턴 하수인 상점

3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토큰 시작이 기본적으로 되지 않았고, 상점이 애매했네요. 그래도 저는 동물원 로봇을 초반에 높이 평가하기에 구매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3 용족과 2/3 멀록 중에 고민하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바위 웅덩이 사냥꾼을 좀 더 선호합니다. 큰 차이는 없으나, 중반 타이밍에 독성만 발라줘도 가치가 꽤나 높아지고, 용야멀 베이스가 될 수 있기에 2/3 멀록이 덱 시너지를 맞춘다고 가정했을 때 약간 더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4턴 하수인 상점

4턴 하수인 상점입니다. 이렇게 상점이 구릴 때는 망설임 없이 레벨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패치워크의 장점이죠. 평범한 영웅이었으면 멀전대와 용혈족 부관을 구매했겠지만, 체력 10 많은 패치워크는 3레벨을 찍어도 체력 부담이 적죠.

 

4턴 전투 패배

4턴 전투는 이렇게 9데미지를 맞으면서 영웅 능력이 상실되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높은 점수를 바라보시는 분들은 패치워크를 삼가시기 바랍니다ㅎㅎ; 그렇게 패스트 레벨업을 했을 때, 4 턴뿐만 아니라 보통은 5턴, 최대 7턴까지 맞을 수 있어서 도박수이긴 하지만 상점이 안 풀리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실제로 이 판에서도 9골드 타이밍까지 뚜드려 맞았습니다.) 그래도 존버 한다는 마음으로 버티는 게 패치워크이죠~!

 

마지막 전 하수인 상점

존버 끝에 이렇게 3등 안에 들었습니다ㅎㅎ; 참고로 말씀드리는 건데 8등 시체(더미)를 만나는 플레이어는 일반적으로 하위권(7등 혹은 6등) 플레이어 입니다. 전장 알고리즘 설정이 그런 식으로 되어있고, 1,2등은 웬만해서는 시체를 절대로 못 만납니다. 그래서 만약에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한 명이 나가버리면 5,6,7등 플레이어는 계속 시체를 만날 확률이 높죠. 그래서 그런 경기는 후반 영웅(플러글, 리노, 알렉스트라자)들에게 조금은 유리하지는 점들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시체를 2연속 만나지는 않고, 시체 퐁당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 장면도 제가 3등이기에 시체를 먼저 만나게 되었죠. 

 

마지막 하수인 상점

끝까지 버틴 끝에 운좋게 황금 기계알을 만들었고, 죽메기계덱 구색은 맞출 수 있었습니다. 다만, 상대가 슈팅 악마이기에 굉장한 카운터였죠.

 

마지막 전투

 

상대가 분노의 명인이 없는 슈팅악마 였는데, 기계덱 자체가 체력이 높지 않다 보니 보자마자 패배 확신이 들었습니다.

 

3등

이렇게 3등을 했던 경기였네요. 참고로 포스팅 쓰는 시간 기준으로 아메리카 점수는 7600점 정도 됩니다. 대부분 B급 혹은 C급 영웅들만 플레이했는데도 점수가 꽤나 올랐습니다ㅎㅎ; 솔직히 아시아 서버는 8등 하면 120점이 떨어지다 보니 가슴 졸이면서 플레이했었는데, 북미 서버는 그런 부담감이 없다 보니 좀 더 재밌게 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짧게 쓰려고 했는데도, 생각보다 글을 많이 쓴것 같네요^^7 그래도 블로그 방문자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전장 점수도 많이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상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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