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여우꽃각시버섯 Leucocoprinus fragilissimus

검은바람현풍 2017. 8. 25. 08:56


 여우꽃각시버섯 Leucocoprinus fragilissimus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각시버섯속 의 버섯


2017 년 8 월 22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작은 야산, 동향의 도랑변에 2 송이가 산생하고 있었다.

식 독 불명의 버섯이다.

여기에 올린 버섯 사진은 어린 여우꽃각시버섯의 특징은 전혀 보이지 않아 다는 자료보기를 참조하여야 한다.


어릴 때 밝은 녹황색을 띠는 예쁜 버섯으로 만개했을 때의 모습은 아름답다는 라는 표현만이 어울릴 거라 생각한다. 다만 그 시간이 짧아 안타까울 뿐이다. 아름답게 펼쳐진 신선한 버섯은 오전 중에만 관찰이 가능하고, 오후로 접어들면 이내 시들어 버린다. 갓은 지름 2~4㎝정도로 어릴 때는 긴 종 모양에서 둥그런 모양을 거쳐 거의 편평하게 되고, 후에 반전되어 가운데가 오목한 접시 모양이 된다. 갓 표면은 어릴 때는 가루 같은 녹황색 인편으로 덮이며, 자라면서 표면이 갈라져 방사상으로 흰 바탕색과 노란 표면이 교대로 교차되는 홈 선이 만들어지며, 가운데에 가는 인편이 더 집중되어 있고 진한 황색이다. 주름살은 백색의 떨어져 붙은 주름살이며,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4~8㎝정도로 황색이고, 굵기는 매우 얇으며, 기부는 부풀고 속이 비어 있다. 턱받이는 황색의 막질이고, 턱받이 아래쪽은 황색의 미세한 털이 있다. 포자는 레몬형이며 지름 9~12.5×6~8.5㎛로 발아공이 있다. 포자무늬는 백색이다.

시기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장소 : 혼합림, 정원, 온실 내의 땅 위에 흩어져 난다.

이용 : 식용, 독성 여부가 알려진 것이 없다.

[출처] 여우꽃각시버섯 - Leucocoprinus fragilissimus|작성자 기쁜소식


다른 여우꽃각시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8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