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기와옷솔버섯 Trichaptum fuscoviolaceum

검은바람현풍 2016. 12. 2. 16:20


 기와옷솔버섯 Trichaptum fuscoviolaceum (Ehrenb.) Ryv.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구멍장이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옷솔버섯속 의 버섯


2016 년 12 월 1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북향의 산자락에 있는 물이 흐르는 도랑변에 서 있던 참나무류의 숙주목 껍질에 많은 버섯들이 군생하고

이 버섯과 유사한 버섯으로는 소나무옷솔버섯(구 옷솔버섯)과 테옷솔버섯이 있는데, 소나무옷솔버섯은 발생 숙주가 죽은

항종양 작용이 있는 약용버섯이다.

이 버섯과 유사한 버섯으로는 소나무옷솔버섯(구 옷솔버섯)과 테옷솔버섯이 있는데, 소나무옷솔버섯은 발생 숙주가 침엽수

(주로 소나무)로 구분이 쉽게 되며, 테옷솔버섯은 발생숙주는 활엽수로 같으나 갓의 윗면과 아랫면 모두 테두리부에 진한

자흑색의 테무늬를 하기 때문에 구분이 된다.

 

* 소형. 갓은 반원형∼선반형, 허연색, 회백색 또는 회색, 거친 털 밀포. 관공은 진한 갈자색, 퇴색하면 적갈색. 톱니모양. 활엽수에 난다. 흔하다. 옷솔버섯보다 두껍다.

자실체 : 대가 없이 기물에 직접 부착하거나 반배착생. 은 반원형 또는 선반형이고 편평하다. 폭 2∼4cm, 두께 1∼3mm 정도의 소형. 표면은 허연색. 회백색 또는 회색. 거친 털이 덮여 있다. 다수가 중첩해서 층으로 난다. 가장자리는 얇고 날카로우며 건조 시에는 안쪽으로 굽는다.

관공 :. 진한 갈자색, 후에 퇴색되면 적갈색. 톱니모양이며 방사상으로 배열하고 길이 1∼3mm.

대 : 없다. 살은 극히 얇고 흰색. 약간 아교질을 띠며 건조 시에는 다소 연골질.

포자 : 원주형∼소시지형. 평활, 투명, 7∼8.5×2.5∼3㎛.

발생 : 여름∼가을(연중 내내) 침엽수 및 참나무류 등 각종 활엽수 죽은 줄기나 가지, 낙지 등에 난다. 백색부후를 일으킨다. 매우 흔하다.

 분포 : 한국, 북반구 온대 이북.


테옷솔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19498 

소나무옷솔버섯 보러 가기 : http://blog.daum.net/aks125/54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