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담황색주름버섯 Agaricus silvicola

검은바람현풍 2016. 10. 16. 12:36


 담황색주름버섯 Agaricus silvicola (Vitt.) Sacc.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주름버섯과, 주름버섯속 의 버섯 춪정


 2016 년 10 월 15 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북향으로 능선을 따라 난 등산로에 있던 살아있는 소나무의 뿌리 부근에 10 여 송이가 군생하고 있었다.

발생장소에는 약간의 솔잎이 떨어져 있었으며, 풀은 전혀 없이 딱딱하게 굳어있는 흙이었다.

식용버섯이나 위장장애가 있을수도 있다.


* 중형. 숲속에 나는(silvỉcola) 버섯. 처음에는 크림색, 자라면서 황색, 후에 진한 황색으로 되는 특징. 상처받은 부분은 밀짚색, 대는 백색이나 오래되면 연한 황색을 띤다. 이 버섯은 제시된 그림 간에 혼동되기 쉬운 버섯이다.

갓 : 폭 5∼8(12)cm 정도의 중형. 처음에는 반구형이나 후에 둥근산형이 되고 근소하게 가운데가 돌출되거나 또는 돌출되지 않는다. 표면은 평활, 크림색인데 상처받은 부분에 밀짚 색을 띈다. 자라면서 황색이 되고 오래되거나 건조할 때는 진한 황색이 되는 특징이 있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고 털이 거의 없으나 간혹 작은 섬유상 인편이 미세하게 존재한다. 가장자리는 외피막의 박편을 부착하기도 한다. 은 두껍고 백색이나 절단하면 연한 황색을 띤다. 식용.

주름살 : 처음에는 연한 회분홍색이다가 후에 초콜릿 갈색으로 된다. 촘촘하며 폭이 좁고 대에 떨어진 붙음.

대 : 5∼8(15)cm(굵기10∼15mm), 위쪽으로 약간 가늘어 지고 밑동은 구근상이다. 백색, 오래되면 연한 황색∼황갈색이 된다. 평활, 대 위쪽에 박막질의 고리가 크게 늘어져 있다. 고리의 상면은 백색이다가 갈색이 되며, 하면은 연한 솜 찌꺼기모양의 파편이 있다. 대는 속이 비기도 한다.

포자 : 타원형. 평활, 세포막이 두껍다. 암갈색, 4.5∼6×3∼4㎛. 포자문은 흑갈색.

발생 : 여름∼가을 침엽수 또는 활엽수 임내 지상에 발생.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북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