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낙엽버섯 20150907

 

선녀낙엽버섯 Marasmius oreades (Bolt.) Fr.

담자균문, 담자균아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낙엽버섯과, 낙엽버섯속 의 버섯이다.

 

2015 년 9 월 7 일에 보았 던 버섯이다.

계룡산에 딸린 큰 혼합림으로 된 곳의 서북향의 물이 마른 도랑의 경사면 끝 부분에 낙엽 속에 1 송이가 발생하고 있었다.

식용 버섯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맛 좋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 생식하면 위장 장애를 일으킨다.

갓은 크기 2~5 cm 정도로 어릴때에는 둥근산모양 이다가 점차 펴지면서 가운데가 볼록 한 편평형이 된다. 갓의 표면은 어릴때는 밝은 황색이지만, 마르면 퇴색하여 연한 백색으로 되고 점차 황갈색, 옅은 갈색으로 된다. 습할때는 가장자리에 줄무늬선이 나타난다. 살은 백색으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주름살은 연한 황색으로, 자루에 올려붙은주름살이다가 끝붙은 모양, 떨어져붙은 모양이 되며, 주름살 간격은 엉성하다. 자루는 길이 4~7 cm 정도이고 위 아래 같은 굵기이고, 자루 표면은 황갈색으로 어릴때는 매끄럽다가 점차 지저분 해 보이는 섬유질의 비늘이 생긴다. 포자는 크기 7.1~10 × 4.2 ~5.2 ㎛ 저도이고, 타원형으로 표면은 매끄럽고, 포자문은 백색이다.

발생은 여름~가을 까지로 숲 속, 정원, 잔디밭, 등의 땅위에 단생 또는 군생 한다.

식용버섯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맛이 좋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으나 생식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