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현풍이 만난 버섯

노란가루광대버섯 Amanita aureofarinosa

검은바람현풍 2014. 9. 16. 08:51

 

 노란가루광대버섯 Amanita aureofarinosa D.H.Cho

담자균문, 주름버섯강, 주름버섯목, 광대버섯과, 광대버섯속 의 버섯


 2014년 9월 15일에 보았던 버섯이다.

시내에 있는 야산, 서향부의 도랑 변 경사면에서 풀들과 낙엽들이 조금 있는 흙에 3 송이가 산생하고 있었다.


균모의 지름은 7.8cm이고, 가운데가 붉으며 전체적으로 노란색이다. 가장자리에는 줄무늬 선이 있고, 가운데는 약간 오목하며 적색을 띤다. 주름살은 떨어진주름살로 약간 밀생하고, 폭은 0.7~0.8cm이다. 주름살은 백색이지만 가장자리는 노랗고 가루가 부착되어 있다. 자루의 길이는 11cm 정도, 굵기는 1.5cm 정도이고 아래로 갈수록 굵어진다. 노란색의 미세한 인편과 가루가 있고, 대주머니는 없다. 자루의 속은 비어 있고 백색이다. 마르면 버섯 전체가 연한 노란색을 띤다.

포자 : 7.5~10×5~6μm이고 아구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다.
발생 및 생활 : 여름에 숲속의 벌채를 위해 만든 도로의 모래 땅에 홀로 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및 역할 : 식용버섯인지 독버섯인지는 불분명하다.
참고 : 노란색이며 자루에 턱받이가 없어 턱받이가 있는 노란대광대버섯과는 구분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란가루광대버섯 (한국의 버섯, 2003. 9. 15., 아카데미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