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나무 마을

활나물 2 탄

조진사 2012. 9. 9. 09:08

 

이애들을 만난지 근 20여일 만에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 궁금해 발길을 옮겼다.

길도 없는 풀속을 헤쳐가며 가자니 괜스리 걱정이된다.

혹시 뱀이라도 있는건 아닐까? 공사장 주변에 있는 애들이라 파헤처져 없어지지나 않았을까?

걱정했던대로 여기저기 파헤쳐져 빗물이 고여있다. 그래도 다행이 이놈들은 일부가 남아있다.

옆에 같이 있던 "차풀"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차풀의 열매도 확인해 보고 싶었었는데....

 주변엔 돌콩들이 뒤엉켜 다른 풀들이 기를 못펴고 있는데도 이애들은 꿋꿋이 잘 버티고 있는 모습이 더더욱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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