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배우 신현준(47)이 중국 영화 '나쁜 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감독 순하오)에 출연한다.
소속사 HJ아티스츠는 24일 신현준(사진)이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이 총제작하는 이번 영화에서 킬러 역할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는 중국인 남성(천보린 분)과 그 친구들이 제주도에서 비밀스러운 한국 여성(손예진)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액션물이다.
제주도를 비롯한 한국에서 촬영되며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화이브라더스가 투자와 배급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을 연기할 배우로는 대만 배우 천보린(32)이 낙점됐다. 천보린은 2011년 드라마 '연애의 조건'에 출연해 톱스타 반열에 오른 중화권 대표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