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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제37호 [2011.09.04 ~ 2011.09.10] 글의 상세내용

『 주간농사정보 제37호 [2011.09.04 ~ 2011.09.10]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 부서명 , 등록일 , 조회 , 첨부 ,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주간농사정보 제37호 [2011.09.04 ~ 2011.09.10]
부서명 농업기술센터 등록일 2011-09-06 조회 3543
첨부  

 

Ⅰ 기상전망(9월 중순~10월 상순)
 
 
 
1 요약
○ (9월 중순)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월 하순) 기온이 높을 때도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 상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2 날씨 전망
○ (9월 중순) 고온현상이 나타나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음.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 (9월 하순) 기온이 높을 때도 있겠으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 (10월 상순) 맑은 날이 많겠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으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음
3 순별 예보
순 별 평 균 기 온 강 수 량
9월 중순 평년(18~24℃)보다 높겠음 평년(46~95㎜)과 비슷하겠음
9월 하순 평년(16~23℃)과 비슷하겠음 평년(24~63㎜)보다 많겠음
10월 상순 평년(14~21℃)과 비슷하겠음 평년(12~36㎜)과 비슷하겠음
Ⅱ 벼농사
1 벼농사 관리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뿌리에 산소의 공급이 잘 이루어지도록 2~3㎝로 얕게 또는 물 걸러 대기를 하는 것이 좋다.
- 이삭이 팬 이후에는 동화작용은 물론이고 잎에서 생성한 동화전분을 이삭으로 전류·축적하는 중요한 시기로서 수분의 역할이 중요
- 엽면 증산량이나 수면 증발량도 적어져서 많은 물은 필요로 하지 않으며, 뿌리의 기능도 급격히 저하하기 쉬움
○ 쌀 품질과 가장 크게 관련되는 것은 완전물떼기 시기로 이삭팬 후 30~40일경이 적기임
- 일찍 물을 떼면 수량 감소는 물론 청미, 미숙립, 동할미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나빠짐.
- 너무 늦게 떼면 수량 및 미질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수확작업이 지연되어 동할미가 많이 발생될 우려가 있음.

완전 물떼는 시기와 수량 및 상품성

○ 논물은 완전히 잦아진 다음 다시 물을 대어 주는 방법으로 물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한다.
○ 늦게 심어 이삭패는 시기가 9월 초순으로 늦을 때는 이삭팬 후 40일에 완전 물 떼기 하는 것이 수량이 높고, 청미 및 사미의 발생이 적어 쌀의 외관 품질도 좋음
- 벼의 이삭패는 시기가 9월 이후로 늦어지면 등숙기간 중 기온이 낮아 등숙 속도가 늦어지기 때문임
○ 내년도 사용할 볍씨를 생산하려는 포장에서는 피, 잡초, 잡수 등을 철저히 제거하여 순도 높은 벼 종자를 생산토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표준속도(0.85m/sec) : 손실률 0.96%, 주행속도(1.68m/sec) : 손실률 1.8%

알맞은 벼 베기 시기

* 종자용은 알맞은 벼 베기 때보다 약간 빠르게 수확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 태풍의 영향으로 쓰러진 벼는 빠른 시간내에 일으켜 세우기를 하고, 수확기에 접어든 벼는 조기 수확을 피해를 최소화 한다. 또한 침관수된 벼 논은 조기 배수로 수발아를 방지해 준다.
2 병해충 발생정보
□ 이삭도열병 : 주의보
○ 이삭도열병은 최근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병 발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 2모작지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이삭이 1~2개 팰 때 예방위주로 방제
□ 세균성벼알마름병·잎집무늬마름병 : 예보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습도가 많고 온도가 높을 경우(2일 연속강우, 최저기온 23℃이상)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비가 오는 날이 많아 병 발생이 우려됨
☞ 발생된 포장은 볍씨로 사용하지말고 볏짚은 태우거나 완숙퇴비를 만들어 사용하여 다음 해의 전염원 차단

세균성벼알마름병

○ 잎집무늬마름병은 2모작 늦게 이앙한 논 중 거름기가 많아 발생이 많은 논을 대상으로 9월상순까지 키다리병과 동시에 방제
☞ 균핵이 논에 떨어지거나 병원균이 볏짚에 남아 다음 해 전염원이 되며, 병반이 지엽이나 엽초까지 있으면 수량이 43%까지 감소됨
○ 흰잎마름병은 이모작지대 출수가 늦은 포장을 대상으로 벼 잎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지하수 등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예방위주의 전문약제로 아침 이슬이 마른 후에 살포
□ 흰등멸구·혹명나방 : 예보
○ 충남·전남북 등 남서해안의 2모작 지역은 볏대 아래를 살펴보아 흰등멸구가 주당 20마리이상 발생이 많은 곳은 적용약제로 방제
○ 혹명나방은 2모작 지역 중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늦게 유충 피해 잎이 2~3개 보이기 시작하면 다른 병해충과 동시방제
Ⅲ 밭작물
1 밭작물 수확
○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려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2 맥류(보리·밀) 파종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참고] 2012 밀 재배시 유의사항
1 배경
□ 2011년산 밀 보급종 1,269톤을 생산하여 1,205톤을 공급할 계획 이었으나, 붉은곰팡이병 발생 등 작황이 부진하여 수매 계획량의 1.4%수준인 18톤 수매
○ 수매전 발아율 조사결과 대부분 발아율이 규격(85%이상) 미달로 보급종 공급 중단결정
* 이에 따라 밀 보급종 공급 중단내용을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자체 종자확보 및 우리밀 농협 등 생산자 단체에 자체종자 확보 지원요청(농식품부 7.20)
□ 따라서 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금년도 밀 재배시 유의사항을 신속히 현장 지도하여 풍년농사를 달성키 위함
2 우량종자 확보
□ 정선을 철저히 한다.
○ 금년도 이상기상 및 붉은곰팡이병 발생으로 등숙 불량립이 많이 발생하여 발아율이 떨어짐
○ 농가산 밀(금강밀)의 미등숙립(감염립 추정)률은 평균 약 30% (29~39%)로 건전종자와 등숙불량립이 혼합되어 발아율 저하 원인이 됨
○ 2012년도 종자로 사용할 밀은 정선을 철저히 하여 등숙이 잘된 충실한 우량종자를 사전에 확보해야함.

건전 종자, 등숙불량(감염) 종자

□ 정선방법
○ 탈망기 및 정선체 등을 이용하여 쭈그러들거나, 변색, 감염종자 등을 제거 해야함
○ 농가 채종 밀 발아율은 72~79%이었으나, 정선 후에는 82~94%로 높아졌음.

3 파 종
□ 반드시 종자소독을 한다.
○ Difeconazole, metalaxyl, thiram, cabarthiin, tiadimenol중 하나로 밀 종자를 소독할 경우 발아율, 분얼수가 증가함
□ 적정입모수 확보를 위해 증파한다.
○ 밀 10a당 파종량은 18kg(발아율 85%이상 시)이나, 저온 및 병해로 인한 등숙불량으로 발아율이 떨어질 우려가 있음으로 적정 입모수 확보를 위해 파종량을 늘려야 함
○ 발아율 85%를 기준으로 하여 발아율이 떨어지는 만큼 파종량을 늘려서 파종해야함
- 발아율 60%시 25%증파, 70%시 15%, 75%시 10%, 80%시 5%를 증파 해야함
4 붉은곰팡이병 방제
□ 감염경로
○ 붉은곰팡이병은 자낭곰팡이인 Fusarium graminearum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밀, 보리 뿐 아니라 벼, 옥수수에도 심각한 병을 일으킴
○ 여름 동안 벼, 옥수수에 발병하여 유성생식포자인 자낭포자, 무성생식포자인 분생포자, 균사의 형태로 벼, 옥수수의 그루터기 및 이병 잔재에서 월동함
○ 봄이 되면 그루터기 및 이병잔재에서 자낭각을 활발히 형성하고 자낭각 안에 존재하는 자낭포자가 공기중으로 비산하여 밀, 보리의 꽃이 피는 시기에 화기를 통해 감염을 일으킴
○ 꽃이 피는 시기에 강수가 2~3일 지속되면 붉은곰팡이병 대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음
○ 감염된 밀 낟알은 오그라들고 변색되며 곰팡이가 만드는 데옥시니발레놀과 니발레놀과 같은 곰팡이 독소에 의해 오염됨
○ 오염된 종자는 발아가 불량하며 발아가 되더라도 유묘에 마름병을 야기함
□ 개화기에 약제 살포를 한다.
○ 붉은곰팡이병의 발병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개화기에 약제 살포 필요
□ 약제 살포 요령
○ 침투성 살균제인 메트코나졸, 테부코나졸이 붉은곰팡이병 발병률을 감소시킴
○ 상기 약제를 개화 직후부터 50% 개화시까지의 기간 중 밀의 이삭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1회 골고루 살포할 경우 붉은곰팡이병 발병률 및 독소 오염률을 50%이상 감소시킴.
※ 상기 약제를 개화기 이전에 살포할 경우 효과 없음

붉은곰팡이병 병징

Ⅳ 과수
1 과실 품질관리
○ 중생종 사과, 배 등의 과실은 자람이 끝나면서 성숙에 들어가 당분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수확 전 20일경부터 물 공급을 중지하도록 한다.
○ 과실의 색깔이 고루 붉게 착색되도록 하기 위해서 조생종은 수확 10~15일전, 만생종은 수확 30일 전후를 기준으로 하여 과실에 씌운 봉지를 벗겨 주어야 한다.
○ 과실에 씌운 봉지는 하루 중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시간에 벗겨 주어야 과실의 껍질이 햇볕에 데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 사과 과실을 가리고 있는 잎은 따주도록 하고, 햇빛 받는 면이 충분히 착색된 후에는 과실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과실을 돌려주도록 한다.
○ 과실 무게로 처진 가지는 묶어 올려서 가지와 가지 사이의 간격을 띄워 햇빛이 잘 들어가도록 해 주어 과실 전면에 착색이 잘 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기고 4~5일이 지난 후 나무 주위의 땅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면 나무의 밑 부분에 달린 과실의 색깔이 좋아져 품질을 높일 수가 있다.
2 과수원 관리
○ 점무늬낙엽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등의 병반이 보이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하되 과실 수확기에 달한 만큼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 과실이 굵어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 설치로 피해를 방지한다.
3 병해충 발생정보
□ 사과 갈색무늬병·겹무늬썩음병·탄저병 : 주의보
○ 사과 갈색무늬병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과수원 등 관리가 소홀한 사과원에서 급격히 피해가 증가하여 낙엽되고 있음
☞ 나무 내부까지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고 발생초기 적용약제 살포
○ 사과 겹무늬썩음병은 후지 품종에서 발생하는 시기이므로 적용 살균제 방제 필요

사과 갈색무늬병

  • <사과 갈색무늬병>
○ 사과 탄저병은 다발생에 유리한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이 이어지면서, ‘홍로’ 품종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후지’ 품종에서도 피해가 증가하고 있음
☞ 병든 과실은 솎은 후 모아서 땅속에 파묻고 적용약제로 방제
☞ 탄저병 병원균은 식물체 내에서 잠복기간이 짧고 과실이 썩는 증상이 빠르게 진행되므로 상단부에서 병든 과실을 솎아내어 2차 전염을 막도록 함
□ 단감 탄저병 : 주의보
○ 단감 탄저병의 포자 비산량이 증가하여 금후 발생 증가 예상
☞ 발병 과실과 가지는 땅에 묻고, 빽빽한 햇가지는 농약침투가 잘 되도록 정리하거나 가지 비틀기로 결실지를 확보
☞ 발생 초기이거나 3일 이상 강우가 예상되는 경우엔 예방위주의 약제살포
☞ 깍지벌레류 및 노린재류 발생여건을 고려하여 동시방제 실시

단감 탄저병

  • <단감 탄저병>
□ 복숭아 잿빛무늬병 : 예보
○ 수확기에 피해를 많이 주는 병으로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 반복적으로 2차 감염이 되어 확산됨
☞ 과수원 주변의 관리가 소홀한 야생 핵과류와 병든 과실·가지를 일찍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함

복숭아 잿빛무늬병

  • <복숭아 잿빛무늬병>
□ 포도 갈색무늬병·노균병 : 예보
○ ‘캠벨얼리’ 품종은 갈색무늬병 발생이 우려되고, ‘거봉’ 품종은 9월 하순까지 노균병 발생이 우려됨
☞ 질소질 비료를 많이 주는 것을 피하며, 충실하지 못하고 웃자란 가지를 제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관리 해줌

포도 노균병

  • <포도 노균병>
□ 응애·복숭아심식나방·깍지벌레류·노린재류 등 과수 해충 : 예보
○ 사과에서 사과응애와 점박이응애의 발생밀도는 낮은 경향이나 과수원별로 발생에 차이가 있음
☞ 나무 안쪽과 위쪽의 발생정도를 정밀 관찰하여 잎당 2~3마리 보일 때 적용약제로 방제
☞ 특히, 응애류는 약제저항성을 고려하여 같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말고 타약제로 교대로 살포

점박이응애 피해

  • <점박이응애 피해>
○ 복숭아심식나방 2화기가 발생되고 있으며, 병해충 관리가 소홀한 포장에 일부 과실피해 우려
☞ 성페로몬트랩 트랩의 유살수를 조사하여 발생최성기 10일후 적용약제로 방제를 실시

복숭아 심식나방 피해과

  • <복숭아 심식나방 피해과>
○ 노린재류는 대부분 과수원 외부에서 약충상태로 번식하고 과수원으로 날아오므로 과실위주로 자세히 살펴보고 발견되는 해충의 종류에 따라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배에서 깍지벌레는 월동장소로 이동하는 시기이므로 별도의 방제는 불필요함
□ 단감·배·포도 등 미국선녀벌레 : 예보
○ 기주의 나뭇가지 밑에 산란하고 3~4월경 부화하여 60∼70일 후 성충이 되고 알로 월동하며 1년 1세대 발생
○ 기주식물을 흡즙하여 피해를 주고 바이러스를 매개함(알은 수피에 산란, 90개/마리)
○ 단감과 배 등의 과수에서 즙액을 빨아먹고 왁스물질과 감로를 배출하여 상품성 저해 등의 피해발생
☞ 미국선녀벌레에 등록된 약제로 과원주변 지역까지 공동방제 실시

미국선녀벌레 약충, 성충 우화 직후, 미국선녀벌레 성충

Ⅴ 채소
1 고추
○ 고추의 생육이 양호한 포장은 비배 관리와 역병·탄저병·무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잘하여 후기 수확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한다.
○ 병든 식물체, 부러진 가지 및 낙엽 등은 조기에 제거하여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한다.
○ 수확 후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킨 다음 건조를 하여 희나리 발생을 줄이도록 한다.
2 무, 배추
○ 웃거름은 무 파종 또는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나누어 알맞은 양을 주도록 하고 벼룩잎벌레, 무름병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지역별로 강우가 적어 건조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아침이나 저녁에 스프링클러 이용하여 물을 주어 고품질 생육을 도모하도록 한다.
3 시설채소
○ 억제재배용 열매채소를 육묘 할 때는 한낮의 높은 온도로 모가 웃자라지 않도록 환기를 잘 해준다.
○ 시설하우스의 보온자재, 온풍난방기, 지중 가온시설 등 기 설치된 시설은 미리 정비하여 개선하고, 보완하여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한다.
○ 작물을 다시 심을 때는 사전에 시설재배지의 흙을 떠서 시ㆍ군 농업기술센터에 검정 의뢰하여 토양의 양분함량을 분석한 후 연작에 의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작물에 따라 적정한 비료주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4 마늘·양파
○ 난지형 마늘은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 파종 적기이므로 제때 파종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 씨마늘은 뿌리응애와 흑색썩음균핵병 등의 예방을 위해 껍질을 벗긴 다음 반드시 적용약제로 소독을 한 후에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면 우량 씨마늘에 소요되는 경비를 덜 들이고 생산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파종하고 관리를 잘하여 마늘 농사에 소요되는 생산비를 줄이도록 한다.
○ 양파는 육묘기간 중 잘록병 방제를 철저히 하고, 종자를 너무 많이 뿌린 경우에는 알맞은 간격으로 솎아 주어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햇빛이 잘 들어 모가 튼튼하게 자라도록 관리한다.
5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탄저병 : 주의보
○ 잦은 강우로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탄저병의 확산이 우려되므로 수시로 방제
☞ 적용약제를 살포하되 수확기 고추밭에서는 농약안전사용 기준에 의거 방제
☞ 상습지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은 배수로 관리를 잘하고 병든 식물체는 일찍 제거하며 땅 닿는 부분까지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예방위주 살포
□ 담배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담배가루이, 총채벌레, 진딧물, 응애 등 채소 해충 : 예보
○ 나방류 해충과 진딧물, 응애 등이 채소류에 피해를 주고 있음
☞ 나방류 해충은 새 잎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적용약제로 방제
☞ 진딧물과 응애는 새순이나 잎 뒷면을 살펴보아 발생초기에 방제하되 계속 발생될 때는 성분이 다른 적용약제로 2~3회 방제
☞ 총채벌레와 담배가루이는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토마토반점위조병, 토마토황화잎말림병 등을 매개하기 때문에 노란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발생초기 적용약제를 즉시 살포

담배가루이 약충 및 번데기

  • <담배가루이 약충 및 번데기>
Ⅵ 화훼
○ 거베라를 4~5월에 정식한 농가는 수확기에 접어들게 되며 채화시기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홑꽃은 통상화의 수술이 2~3줄 보일 때, 겹꽃은 꽃잎이 충분히 전개 되었을 때 실시한다. 채화방법은 손으로 비틀어 꽃대 밑둥까지 완전히 수확한다.
○ 장미는 가을철이 되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여 노균병, 흰가루병 등의 발생이 많아지게 되므로 낮에는 환기 관리를 잘 해주고, 밤에는 보온 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 국화를 12월 하순부터 출하하려는 농가는 삽목한 묘를 정식하며 정식주수는 무적심재배시 35,000~40,000주/10a 정도로 한다.
○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잘하여 습도를 낮추어 주도록 하며,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 카네이션 재배 포장은 녹병, 총채벌레, 응애 등을 중심으로 병해충 방제를 해 준다.
○ 심비디움은 유묘를 정식할 수 있는 시기이며 온도관리는 야간 18~20℃, 주간 25℃로 관리한다. 재배 2년차의 심비디움 묘는 분갈이를 실시한다.
9~10월 기온이 떨어지고 환기가 안 될 때는 흑반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환경관리에 유의한다.
Ⅶ 특용작물
1 느타리버섯 관리
○ 균 기르는 기간에는 배지 내의 온도가 초기 22~23℃, 중기 23~25℃가 알맞으며 재배하는 품종에 따라 적정한 온도를 숙지하여 관리하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 버섯파리 방제는 균상에 비닐을 덮은 상태에서 재배사 바닥과 주위에 살충제를 뿌려 주도록 한다.
○ 버섯 균이 자라는 동안에는 버섯 균의 호흡으로 재배사 안의 가스 농도가 높아지게 되므로 수시로 신선한 공기를 넣어 주어 환기가 되도록 해 주어야 균사의 활력을 촉진시킬 수 있으며 양질의 버섯이 생산될 수 있습니다.
2 약용작물 수확
○ 구기자는 익음 때를 잘 맞추어 수확하도록 하는데 과실이 붉게 익는 것부터 채취하여 햇빛에 말리거나 건조기에서 건조를 하도록 한다.
○ 오미자는 잘 익은 것을 골라서 맑은 날 이슬이 완전히 마른 다음에 수확하여야 품질이 좋으며 건조방법으로는 엷게 펴서 음건하거나 40℃ 정도의 건조기에서 완전히 건조시켜야 하며 이보다 높은 온도에서 건조시키게 되면 색이 검게 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 수확한 열매를 말릴 때는 자연 건조가 좋으나 시간 단축이나 강우시를 대비하여 화력 건조기를 이용하여 건조를 할 경우 알맞은 온도에서 말려야 품질 좋은 약재를 생산 할 수 있다.
3 가을 누에치기
○ 누에를 사육하는 농가에서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반드시 보온을 해 주고, 한낮에는 환기를 잘 해 주도록 한다.
○ 누에 자리가 습할 경우에는 왕겨나 소석회를 뿌려 주어 누에 자리를 건조하게 해 주고, 누에가 자람에 따라 누에의 활동에 알맞도록 자리를 넓혀 주도록 한다.
Ⅷ 축산
1 구제역 예방
○ 축사 안팎과 기구는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작업화와 작업복은 항상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농장의 차단방역시설을 확인하고 야생동물들이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울타리와 출입문을 점검한다.
○ 농장주와 농장 내 근무자가 외출 후 축사에 들어갈 때에는 샤워 후 농장 내 전용 옷과 신발로 교체하여 착용하고 출입해야 한다.
○ 그리고 농장내 출입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에 대해서는 반드시 소독을 하고 기록을 하여야 한다.
○ 소독제의 특성(염소, 요오드, 알데하이드 류 등)에 따라 효과가 틀리므로 반드시 사용설명서에 따라서 농장 내·외부를 소독한다.
○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새로 태어나는 새끼 가축에 대해서는 수시로 접종을 실시하고 거래하는 가축의 백신접종확인서를 휴대하여야 한다.
○ 차량을 소독할 경우에는 바퀴, 차체, 운전석 등을 전체적으로 소독하고, 운전자에 대해서도 반드시 소독 조치를 하여야 한다.
○ 축산관계자는 가축전염병 발생국가로 출국하거나 가축전염병 발생 국가를 체류·경유하여 입국할 때에는 공항 또는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신고하여 소독조치를 받아야 한다.
* 가축전염병(FMD·HPAI) 발생국가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가를 여행할 경우에는 축산농가, 가축시장 등을 방문하지 말고 귀국한 후에는 5일간 가축 사육 시설 출입을 삼가야 한다.
2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된 철새의 배설물이나 오염된 먼지나 물, 분변 또는 옷이나 신발, 차량, 장비 등에 의해 전파되며, 닭이나 오리가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산란율이 떨어지고 벼슬이 파란 색깔을 띠게 되며 머리와 안면이 붓고 급격한 폐사율을 보인다.
○ 예방을 위해서는 닭, 오리 사육농가는 철새 도래지등 야생조류가 많은 지역에 가지 말고, 농장 내 청결유지와 축사소독을 철저히 하고 가축, 사료에 병을 옮기는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해야 한다.
○ 그리고 매일 사육하는 닭이나 오리를 관찰하여 질병이 의심되면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감염된 가축은 절대로 판매하거나 자체 처리해서는 안 되며, 외부인의 축사출입을 철저히 차단한다.
3 가축 사양관리
○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시기이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관리에 주의하고, 특히 일교차를 줄일 수 있도록 밤에 기온이 많이 떨어질 경우에는 보온을 해 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온 후 축사 안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로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65%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가스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다.
○ 분만 돈사의 젖먹이 새끼돼지에게 필요한 알맞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날씨가 선선해지면 자돈과 육성·비육돈의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한다.
○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 발생을 예방하는데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하므로 온도와 환기에 유의하고 축사 주변의 배수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4 사료작물 관리
○ 비가 오는 동안 이용을 하지 못하여 길게 자란 목초는 비가 그친 뒤 가능하면 빨리 베어 주도록 하고, 땅이 질고 습한 초지는 방목을 하지 않도록 하여 목초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논 뒷그루로 재배하는 청보리, 호밀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9월 하순에서 10월 중순 사이에 파종을 하는데, 1ha당 호밀은 줄뿌림의 경우 130~150㎏, 흩어뿌림의 경우 140~200㎏ 정도를 뿌리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줄뿌림은 30㎏, 흩어뿌림은 35~40㎏ 정도를 뿌릴 수 있도록 종자, 비료 등을 준비해 두도록 한다.
5 가축 위생관리
○ 환절기에 접어들어 가축의 대사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면 호흡기 질병이 많아짐으로 호흡기질병 복합백신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거나 축사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최근 잦은 비에 이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늦가을까지 모기 출현이 예상되어 소 유행열, 아까바네 등 모기매개질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축사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처를 없애주고, 축사에 방충망을 설치하는 등 가축에 모기의 접근을 막아 주도록 한다.
○ 돈열 등 주요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축사 안팎을 철저히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며,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소 브루셀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동물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가성소다 및 페놀 등으로 축사 안팎을 소독하고, 자주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우 발견 시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닭 뉴캣슬병과 가금티푸스 등 예방을 위하여 양계장 출입자와 차량 및 야생조수에 대해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주요 질병에 대해 예방프로그램에 따라 정확한 방법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 차단 여부 및 배수로를 수시로 점검 정비하여 비가 갑자기 내렸을 때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Ⅸ 농작물 재배예방 관리기술
농촌진흥청
2011. 9. 1~9.15
농촌진흥청은 9월중 우박, 태풍·호우 등 농업재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농 실천사항을 알려드리니, 농작물 및 시설물 피해가 경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상재해 예측정보
예 보
□ 우 박
○ 초여름(5~6월)과 초가을(9~10월)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9월 이후 발생시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생육회복을 위한 사후관리 대책 필요
* 최근 9월중 우박피해 : ''97년 441ha(충남·경북 2개시군)
주의보
□ 태 풍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9월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의 수는 0.4개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대비 철저한 농작물·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대책) 수확기 도복 벼는 조기수확, 지주시설 보강, 시설물 안전점검 등
□ 집중호우
○ (전망) 기상청 전망에 의하면 9월상순에는 대기불안정과 기압골의 영향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대책 필요
○ (대책) 배수로 정비, 수확기 과실 조기수확, 병해충 방제 등 적극 실천
우 박
□ 발생현황 및 전망
○ 우박은 초여름(5~6월)과 초가을(9~10월)에 발생빈도가 높으며, 짧은 시간에 큰 피해가 발생하며 피해지역이 비교적 좁은 범위에 한정
○ 주로 가지, 엽, 과실에 기계적 손상을 입혀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침

9월중 우박피해 사례

 
우박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 과수
○ 새의 피해가 심한 산간지는 우박의 방지와 겸하여 9~10㎜인 그물망을 씌워 줌
○ 피해가 심한 나무는 새가지를 최대한 확보하여 결과지 이용
○ 잎의 손상 정도에 따라 과실 솎기 작업 실시
- 매우 심한 경우 : 전부 적과, 심한 경우 : 30∼50%, 심하지 않은 경우 : 10%, 가벼운 경우 : 정상착과
○ 상처부위를 통한 2차 감염피해 예방을 위한 살균제를 살포하고, 낙엽이 심한 과원은 잎의 활력 및 수세회복을 위한 요소 0.5%액 엽면살포
○ 수확기 피해시 조기 수확이나 가공용으로 활용

우박방지 시설 설치포장

□ 밭작물·노지채소
○ 생육기 피해발생시 추가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병해충 방제와 수세를 회복하기 위한 추비시용이나 4종 복비나 요소 0.3%액을 1주일 간격으로 수차례 살포하여 생육을 회복시켜주며, 회복이 불가능한 포장은 조기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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