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멤버들 영화 보러 오겠다고…서로 응원하고 고민 나눈다"[인터뷰③]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2.09.06 10: 54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윤아(33)가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 “서로 응원을 많이 하고 소소하게 고민도 나눈다”라고 변치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윤아는 6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소녀시대 활동을 하면서 저도 그랬고, 작품 촬영하는 멤버들도 많았기 때문에 서로 위로하고 다독여주며 연습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제공배급 CJ ENM, 제작 JK필름·CJ ENM·영화사 창건)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다.

윤아는 1편에 이어 2편에서도 강진태의 처제 박민영으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오는 7일 윤아는 ‘공조2’의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최근까지 소녀시대의 15주년 기념 앨범 활동도 진행했다.
이에 윤아는 “동시에 활동할지 몰랐는데 제가 선택했다보니 지치진 않았다. 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꺼번에 스케줄이 몰려서 체력의 부침이 있었다는 것이다.(웃음) 더 좋은 컨디션으로 즐기면서 보여 드릴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쉬운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들끼리 서로 힘이 많이 된다. ‘공조2를 보러 오겠다’는 멤버들도 있는데 스케줄 때문에 못오는 멤버도 많다. 개인 활동이 겹치다보니 ‘너무 보러 가고 싶다’고 하더라. 못와서 너무 가고 싶다고 하는 멤버들이 많다”고 전했다.
한편 윤아는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으며 그룹 활동과 함께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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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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