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굿대(큰절굿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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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굿대(큰절굿대)
  •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 승인 2016.10.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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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

 

절굿대(큰절굿대)

 

도깨비방망이에 가시가 달린 것처럼 보이는 식물이다.
꽃모양이 절구공이를 닮았다.


씨가 날아 간 뒤의 모습이 절구공이를 더 많이 닮았다.
전체에 흰털이 나고 꽃은 딱딱하다.


절굿대.
절굿대는 국화과 절굿대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고슴도치가 웅크린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꽃봉오리모양이 농사기구인 절구와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다른 이름으로는 절구대, 절구때, 개수리취, 둥둥방망이 등이 있다.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를 하나 큰절굿대는 제주도와 경기도 광주시, 강원도 등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식물이다.


양지바른 산비탈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서 자란다.
꽃은 머리모양꽃차례는 7~8월에 피고 둥글며 가지 끝과 원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꽃부리는 5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지고 남색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엉겅퀴 잎 같으며 잎자루가 길고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면모로 덮여 있고 흰색이지만 건조하면 흑색으로 변한다.


두상화가 구형인 점이 특징이다.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가시가 달린 뾰족한 톱니가 있다.


줄기 잎은 잎자루가 없으며 긴 타원형이며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처럼 되며 5~6쌍으로 갈라진다.
잎 뿌리 쪽 잎은 모여나기를 한다.

 

키는 50~100cm 정도 되고 가지가 약간 갈라지고 흰색 털로 덮여 있어서 전체가 솜으로 덮여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황갈색 털이 빽빽하게 많이 나고 관모는 윗부분이 가시처럼 되며 밑 부분에는 돌기가 있다.


※ 큰절굿대는 국가생물종지시정보시스템에 의하면 비추천명이며 큰분취아재비라고도 불리 운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은..

   
한비 김평일 선생
한비 김평일(金平一) 선생은 지난 40여년동안 도내 초등학교에서 교편생활을 했다.
퇴직 후 (사)제주바다사랑실천협의회를 창설, 5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제주바다환경 개선에 이바지 했으며 지난 2015년도 한라일보사가 주관한 한라환경대상에서 전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인물이다.
전국 실버인터넷경진대회(2002년)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교직근무시에는 한국교육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퇴직후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풍경사진 위주로 제주의 풍광을 담아 오다 지난 5년 전부터 제주의 들꽃에 매료되어 야생화 사진을 촬영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라야생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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