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의 쇠고기 버섯!!’
 

오늘은 “버섯 특집”입니다.
버섯은 예부터 귀한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스태미나에도 좋고,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작용까지 있다고 해서 우리 식탁에 자주 오르는 단골식품이 되었습니다.

저는 ‘버섯’하면 먹는 버섯, 못 먹는 독버섯으로만 구분하였습니다.

그런데,,.오늘 마트 한군데에서만 본 버섯만 해도...
백만송이버섯, 송고버섯, 느타리버섯, 참타리버섯, 해송이버섯, 애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참송이버섯, 노루궁뎅이버섯, 잎새버섯, 토종고기버섯...
셀 수도 없이 많습니다. 오늘 마트 돌이는 버섯의 종류와 특성이 어떤지 탐구해보겠습니다.

먹는 버섯이라고 해봤자 느타리버섯,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정도가 버섯의 전부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버섯은 음력 오뉴월, 즉 고온 다습한 여름이 제철이며, 한겨울인 음력 정월에는 먹기 힘들다고 하는데 현재는 한 겨울에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버섯은 종류도 많고, 소비자들도 많이 찾아서 그런지 마트의 한 코너를 온전히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오늘은 많이들 알고 있는 버섯은 제외하고, 잘 몰랐던 버섯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노루궁뎅이 버섯입니다.


외관상으로는 하얀 털이 부드럽게 나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름의 유래는 버섯 주변에 털이 나 노루궁뎅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노루궁뎅이버섯은 기억력 향상에 좋은 음식으로 뇌의 신경세포를 만들어주는 영양소가 많다고 하니 기억력 향상을 필요로 할 때는 노루궁뎅이 버섯을 먹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노루궁뎅이 버섯은 찌개, 국, 무침 등 여러 가지 음식에 궁합이 잘 맞아 어디에든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고기느타리 버섯입니다.

고기 맛이 나는 산느타리버섯 일명, 고기느타리 버섯입니다. 산속의 쇠고기라고 불린다고 하지만 고기맛이 진짜로 난다면 채식주의자들에게는 매우 좋은 음식으로 보입니다.


고기느타리 버섯은 볶음이나 전으로 많이들 먹는다고 하는데 고기맛이 난다고 하니 먹어보고 싶습니다. 고기느타리버섯을 먹으며,,,,다시 다이어트에 돌입을 해볼까 합니다.

세 번째, 백만송이 버섯입니다.


동그라니 귀엽게 생겼습니다. 볶아도 쫄깃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있다고 하는데 군침이 돕니다. 볶음이나 국에도 통째로 넣어 많이들 먹는다고 하니 여러 가지 음식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종류가 많아서인지 버섯의 종류와 특성을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자세하게 적어놓아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저도 설명서를 보고 많이 알게 되었는데 이번 마트돌이로 모두 버섯에 대해 많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버섯은 고대 이집트에선 파라오만이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었으며, 고대 로마에선 버섯이 전사들에게 싸울 힘을 준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또한, 영조 대왕,·네로 황제,·진시황,·나폴레옹이 즐긴 음식으로도 유명하니,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버섯 많이 드십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