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효연 폭행논란, 만우절 해프닝인 줄 알았더니… '깜짝'

755585_332970_1421.jpg
▲ 소녀시대 효연 폭행논란 /경인일보DB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폭행 사건에 휘말리는 만우절 해프닝이 벌어졌다.


1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함께 장난을 치던 중 얼굴 부위를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녀시대 멤버 효연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달 30일 0시 30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의 지인의 집 2층에서 친구 사이인 남성 B와 장난을 치던 중 실랑이를 벌였다.

당시 소녀시대 효연은 B에게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을 했고 이를 제지하는 B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가락으로 B의 눈 부위를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 효연의 행동에 화가 난 B는 효연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고, 이들은 사건 당일과 다음 날 두 차례에 걸쳐 용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B는 경찰에서 "장난을 치다 맞았다고 신고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일부러 날 때린 것 같지는 않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 효연의 폭행사건은 지난달 30일 벌어졌지만, 공교롭게도 만우절인 4월 1일 언론을 통해 알려져 한때 진실 여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이 사실로 드러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다소 과해지면서 생긴 해프닝"이라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경찰로부터 장난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다.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일보 포토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lse@kyeongin.com

이상은 인턴기자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