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6일 오후 2시20분께 여주시 연양동 금은모래강변공원에 활짝 핀 약 7000송이의 형형색색 ‘튤립’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튤립 속 ‘여주시’란 글씨도 눈에 띈다. 네덜란드의 상징처럼 돼버린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로, 16세기 후반 유럽 전역으로 퍼졌다. 당시 이색적인 모양이 큰 인기를 끌며 귀족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한 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주시는 공원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튤립을 식재했다. /글·사진=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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