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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건설

안도 다다오의 환경과 단순한 조화를 이루는 랑엔 재단

작성자
janghyung
작성일
2017-08-07 16:33
조회
5461

세계적인 일본의 건축가인 다다오 안도의 작품인 랑엔 재단의 건축물은 콘크리트와 강철, 유리로 지어진 가장 단순한 재료들도 만들어진 건축물이다. 독일 뒤셀도르프의 작은 마을 노이스에 지어진 이건축물은 넓은 밭이 펼쳐져있는곳에 자리잡고있다. 랑엔 파운데이션으로 불리며 랑엔 부부가 1950년대부터 수집해온 12세기~20세기까지 중요한 일본 미술품들이 오백여점, 세잔느와 워홀등 20세기 서구 미술품이 삼백여점 전시되어있다.



놀랍게도 랑엔 재단이 들어서 있는 지역은 오랫동안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의 퍼싱 미사일 기지였다. 90년대 초반 NATO와 옛 소련 사이의 무장해제 조약으로  유기된 이곳은 오랫동안 저주받은 들판으로 불렸다. 아직까지 이 랑엔 재단 건물 뒤에는 버려진 벙커, 로켓발사대 관제탑 등이 남아있다. 단층으로 보이는 건물은 사실상 3층 높이의 건물이다. 외부로 드러나있는 모습은 일부이며 지하로도 건물이 설계되어있다.



유리관 안에 있는 보석 같은 모습의 콘크리트 건물은 미사일 기지였던 이곳을 따듯함으로 감싸주는 느낌이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지어져있는 3개의 건축물인 본태 박물관, 지니어스로 사이, 글라스하우스 등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노출 콘크리트 방식은 랑엔 재단과 굉장히 비슷한 느낌을 주며 21세기 이후 건축물들 중 노출 콘크리트 방식의 건축물은 모두 안도 다다오의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획기적인 설계로 알려져 있다.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사진 -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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