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0일 고가 외제 승용차를 훔친 곽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께 안산 초지동 모 중고차매매단지에 전시된 수입 자동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다.
곽씨는 중고차매매단지에 설치된 CCTV에 모습이 찍혀 경찰에 덜미를 잡혔고, 훔친 차량은 안양시 호계동 곽씨의 집 주변 주차장에서 발견됐다.
곽씨는 지난해 6월에도 안산에 있는 한 카센터에서 이모씨 소유의 벤츠 승용차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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