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Team |
2018-11-04 00:00:00 |
조회: 912
전에 서리버섯 풍산한 옆 산에도 버섯이 있을 것 같아 그 산에 찾았습니다.
차를 대자 마자 뚜두두두~~~
저 멀리 계곡 너머로(약 30미터 거리) 서리버섯 같은 것이 보입니다.
냉큼 가서 보니 맞기는 한데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서 찾던 중 통통한 참부채버섯을 만났습니다.
계속 참부채버섯이 나타납니다.
저 위에 달린 것은 너무 높아서 포기했습니다.
계곡을 따라 한참을 더 올라가 보았습니다.
빨간 달이 나타납니다. 이쁘긴 한데 천남성입니다.
산삼을 없고 곳곳에 천남성들 뿐입니다.
'산삼도 자라야지 천남성만 있으면 되나?' 하고 삼씨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하산하다가 예상치 못한 황절삼을 만났습니다.
황절삼은 단풍이 든 산삼을 뜻합니다.
뿌리로 모든 기운이 내려가서 약성이 가장 좋습니다. .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인데 4구 황절삼이 있다니 정말 의외입니다.
기분 좋게 채심을 한 후, 먼 훗날 누군가 저처럼 기쁨을 맛보라고 삼씨를 듬뿍 심어주였습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하산하다가 감이 와서 다시 되돌아가서 한 곳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우와~ 완전 군락지네요.
순식간에 서리버섯 한 상자를 땄습니다.
이것은 그 중 벌레가 전혀 먹지 않은 깨끗한 버섯만 손질한 것입니다.
하산 후에는 서리버섯 불고기와 육계장을 만들어 맛나게 먹었습니다.
오늘은 특히 하산하다가 제 키의 두 배쯤 되는 폭포를 만났습니다.
주변의 나무와 경치도 그만이지만
특히 폭포가 멋집니다.
그래서 혼자 보기가 아까워 폭포 위, 옆, 그리고 앞에서 동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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