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桑黃)"이라는 말은 중국에서 유래된 말로 뽕나무 "상(桑)", 누를 "황(黃)"이라 쓰며, 우리말로는 "목질진흙버섯"이라고 한다.

상황버섯은 고산지대에 서식하고있는 산뽕나무,참나무,밤나무,상수리나무 등의 고목에서 자생하는 (번식이 잘되지않는) 매우 희귀한 담자균류의 다년생 버섯으로 학명으로는 [PHELLINUS LINTEUS] (페리누스 린테우스)라고한다.

상황버섯은 수십년 자란 고사목에서 주로 기생 하며 「본초강목」이나 「동의보감」 같은 한의학(韓醫學) 古書에 '상이 (桑耳)' '상목이(桑木耳)' '상신(桑臣)' 침열제(針裂蹄)등의 이름으로 기록에 남아 있으나 실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 한약상들 사이에서 전설의 약제로 전해 내려오고있다.

상황버섯의 모양은, 초기에는 노란 진흙덩이가 뭉친 것 같은 형태로 유지되다가 다 자란 후의 모습은 나무 그루터기에 혓바닥을 내민 모습이어서 수설(樹폼)이라고도 한다. 
혓바닥 같은 형태의 윗 부분은 진흙과 같은 색깔을 나타내기도 하고 감나무의 표피와 같이 검게 갈라진 모습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아랫부분은 노란 융단같은 형태로, 윗부분은 검은색 또는 진흙색으로 나타나기도한다.
이 버섯을 물에 달였을 경우 색깔은 노랗거나 또는 담황색으로 맑게 나타나며 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황버섯은 목질 진흙버섯, 마른 진흙버섯, 말똥 진흙버섯 ,검은 진흙버섯, 낙옆소충버섯등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되며 우리 나라에는 세계적으로 존재하는 50여가지중에 8종이 자연상태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목질상황(뽕나무상황)에 항면역성분을 나타내는 단백다당체가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고 보통 상황버섯이라 하면 이 버섯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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