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기차 납 성분 검출, 리콜실시

완구신문 | news@toynews.kr | 입력 2007-06-15 1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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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친구들' 제품의 수입사인 잼버스 코리아는 미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많은 '토마스와 친구들' 장난감 기차에 사용한 페인트에 납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토마스와 친구들의 10개 모델이 판매중단되고 리콜에 들어간다.

납은 독성을 갖고 있어 어린이들 인체에 쌓일 경우 지각장애나 혈액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서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미국의 RC2사는 중국산 토머스와 친구들 장난감 기차 중 지난 2005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팔린 목재 제품 10개 모델에 대해 리콜을 하기로 했다.  다만 아직까지 이로 인한 피해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산자부 기술표준원은 일단 수입업체에 소비자 응대 전화를 충실히 하는 한편 대리점을 통해 해당 모델을 리콜하고 대형매장에 안내문을 붙이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잼버스 코리아' 측은 각 거래처에 보유하고 있는 해당 제품을 전량 회송하는한편 국내 유통업체들또한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리콜해 준다는 입장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디럭스 소방서(99380), 스멜팅야드(99369), 사이트앤사운드제임스(99041), 소방차(99196), 스캐로이(99070), 올드슬로우마차(99030), 제임스(99005), 마운틴오버패스세트(99546), 전동피겨8세트(99715), 콘덕터피겨8세트(99535)이다.

 

(주)잼버스코리아 측은 자사 홈페이지에 토마스 원목 기차 리콜관련 페이지를 제작하여 6월 18일 부터 7월 17일까지 해당제품의 리콜을 실시하고 있으며 리콜에 참여한 소비자에게는 토마스 시피컵,토마스 보온냉컵, 토마스스트로컵 등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잼버스 코리아 홈페이지(http://www.zamb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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