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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조주연

tbs3@naver.com

2018-12-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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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진 신촌 연세로 <사진=서울시>
크리스마스 조명이 켜진 신촌 연세로 <사진=서울시>
  • 이번 주말부터 신촌 연세로가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듭니다.

    서대문구는 오는 22일부터 성탄절인 25일까지, 나흘간 '신촌 크리스마스 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징글벨콘서트, 눈꽃거리극장, 루돌프놀이터, 산타마켓 등 연세로를 찾은 시민들이 선물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매일 저녁 열리는 징글벨콘서트에서는 에디킴, 버벌진트, 팔로알토 등이 출연해 크리스마스 캐럴을 들려주고, 눈꽃거리극장은 재즈, 힙합, 국악, 마임 등 다양한 공연으로 축제의 흥을 더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산타로 분장한 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따뜻한 '몰래산타 대작전'의 출정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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