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도지사, 하승철 하동군수)는 도재명차, 지리산오죽헌, 붓당골제다, 삼신차,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 하동꾸지뽕식품 등 6개사 제품 19종을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정상품을 보면 △도재명차(대표 김원영)의 녹차(우전), 홍차(세작), 유자홍차 등 3종 △지리산오죽헌(대표 주해수)의 참좋은황차, 금향옥, 금빛황차 등 3종 △붓당골제다(대표 김종열)의 노을향기, 잎차세트, 티백세트 등 3종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대표 전정현)의 이슬송이버섯(생버섯, 건버섯, 분말) 등 3종 △삼신차(대표 조민주)의 빠른첫물, 청차, 유자황차환 등 3종 △하동꾸지뽕식품(대표 남영임)의 발효차, 꾸지뽕열매차, 꾸지뽕잎차, 헛개열매 등 4종이다.

도재명차 녹차(우전), 홍차(세작), 유자홍차 등 3종.

지리산오죽헌 참좋은황차, 금향옥, 금빛황차 등 3종.

도재명차는 30년째 차를 만들고 있는 홍차 명인 김원영 대표가 유기농 찻잎을 수작업으로 제다한다.

지리산오죽헌은 4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황차 명인 주해수 대표가 전통 황차 제다법을 계승해 제다한다.

붓당골제다 노을향기, 잎차세트, 티백세트 3종.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 이슬송이버섯.

붓당골제다는 화개 야생 찻잎을 사용하며 김종열 대표가 20년간 연구해 캐나다, 미국, 프랑스 등에 수출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마루팜(주)는 배지를 직접 생산해 전용 재배사에서 이슬송이버섯을 재배한다.

삼신차 빠른첫물, 청차, 유자황차환 등.

하동꾸지뽕식품 발효차, 꾸지뽕열매차, 꾸지뽕잎차, 헛개열매.

삼신차는 차의 산화발효를 줄이기 위해 차광망과 비단을 깔고 유기농 찻잎을 올려 위조한 뒤 반차광으로 제다한다. 하동꾸지뽕식품은 지리산 400m 고지에서 꾸지뽕, 헛개열매 등을 유기농으로 기른다.

한편 인정상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2023년 3월 31일까지 우편(하동군 화개면 쌍계로 71-8 다향문화센터 2층) 또는 전자우편(bkh1932@korea.kr)으로 신청하거나 엑스포 조직위에 접수하면 된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