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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제7차 도쿄아프리카개발국제회의참석

기사승인 [1호] 2019.08.31  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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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골라ㆍ중국 등 파트너국들과 협력방안 논의

외교부 및 한,아프리카재단 등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은 30일, 일본 정부가 3년마다 주최하는 아프리카 개발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인 ‘제7차 도쿄아프리카개발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주요국의 대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파악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앙골라, 중국과의 국장급 정책 협의.

이번 회의에는 아프리카 54개국 전체 고위급 대표단(40여개국은 정상급)과 안토니오 구테레스(Antonio Guterres)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 및 한국, 중국, EU 등 공여 파트너국 대표단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측은 일본 정부 공식 초청에 따라 홍진욱 아프리카중동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은 이번 회의 참석 계기, 다양한 양자·다자 접촉 등을 통해 한국이 세계자유무역질서 참여 및 국제사회의 지원 등을 통해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할 수 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의 통합ㆍ평화ㆍ번영의 비전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표단은 이 회의 계기 앙골라, 중국과의 국장급 정책 협의 및 보츠와나ㆍ우간다 등 비상주(도쿄 상주) 주한아프리카외교단과의 오찬간담회 등을 통해, 우리 정부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노력을 설명하는 한편, 최근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출범 등 아프리카가 통합ㆍ평화ㆍ번영의 비전을 적극 실현해나가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과 아프리카 각 국 간 호혜적인 협력 증진을 위해 교역, 투자, 인프라,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중국아프리카협력포럼(FOCAC) 개최(2018.9월, 정상급) 등을 통해 아프리카와의 협력관계를 심화시켜 나가고 있는 중국과도 국장급 정책 협의를 갖고, 아프리카에서의 상호 보완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한ㆍ아프리카재단 출범 및 △7월/12월 두 차례에 걸친 국무총리의 아프리카 5개국 방문, △올해 7월초 강경화 외교장관의 아프리카 3개국(에티오피아, 가나, 남아공) 방문 및 △에티오피아 아비(Abiy) 총리 공식 방한 계기 8.26(월) 한-에티오피아 정상회담 개최에 이어, 이번 아프리카 관련 국제회의에 정부 대표단 파견을 통해 한-아프리카 호혜적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외교부는 평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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