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김희애 놓치지 않은 사랑꾼… 상견례보다 먼저 확실히 한 것?

김소연 기자
eco@ecomedia.co.kr | 2018-06-25 1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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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이찬진 언급 (사진=SBS 방송 캡처)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과 결혼 생활을 언급했다.

 

김희애는 지난 24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남편 이찬진에 대해 폭로했다. 김희애는 남편 이찬진이 사랑꾼이냐는 질문에 "상상도 안 된다. 저희 안 젊다. 결혼한 지 20년 넘었다"고 말하며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 "기억도 안 난다"고 말해 현실부부의 모습을 드러냈다.

김희애는 부부싸움도 한다며 "여자들은 말 안 해도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않나. 나 역시 참는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말을 안 하는데 어떻게 알아'라고 한다. 그래서 바로 이야기하면 잔소리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김희애 이찬진 부부는 결혼 20년을 함께 하며 잔소리와 부부싸움 에피소드를 스스럼없이 공개할 정도로 편안해졌지만 결혼 발표 당시에는 '세기의 결혼'으로 불리며 화제의 중심에 서있었다.

 

김희애는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형부와 남편이 대학 선·후배 사이라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소개를 받았다. 이후 3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했다.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됐던 결혼에 대해 "열애설 기사 때문에 상견례보다 기자회견을 먼저 했다"고 밝혔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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