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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의 여자들 이지아 이은성 공통점은 ‘신비주의 이미지’

기사승인 2013.05.15  17: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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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아.서태지.이은성
가수 서태지(41)가 배우 이은성(24)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지아,이은성에 대한 관심이 드 높다.

[권도연 기자=푸른한국닷컴]15일 서태지는 자신의 서태지닷컴을 통해 ‘오랜 친구들에게’라는 제목의 글로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전격 발표했다.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나의 짝을 찾았어. 그리고 이제 그 사랑하는 나의 짝과 결혼을 하려고 해. 조금 놀랐지? 내 아내가 되어줄 사람은 바로 배우 이은성이야” 라며 상대를 소개했다.

또 서태지는 “은성이는 저와 모두를 따뜻하게 웃게 해주는 좋은 사람이다”라며 “양가의 축복과 사랑도 듬뿍 받으며 잘 지내고 있으니 이제는 걱정보다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배우 이은성도 “예전부터 그의 음악을 좋아했지만 직접 만나게 될 줄은 몰랐어요. 그런데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에서 서태지의 모습에 운명처럼 그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지금은 의외로 평범하고 지나치게 소탈한 그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낸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서태지와 이은성은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 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서로 호감을 가지고 연락을 지속하다 2009년 말께 본격적인 만남을 가졌다. 3년 넘는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은성은 2003년 KBS 드라마 ‘성장드라마 반올림#’으로 주인공의 친구 ‘서정민’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이은성은 ‘어느날 갑자기’, ‘다세포 소녀’ ‘오래된 정원’ ‘뜨거운 것이 좋아’ 등 영화와 드라마 MBC ‘케세라세라’ KBS 2TV ‘얼렁뚱땅 흥신소’ SBS ‘행복합니다’등의 작품에서 연기를 선보였다.

당시 이은성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마스크로 주목받았으며 사생활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진 편이 아니었다.

서태지의 전처 이지아도 지난 2007년 MBC '태왕사신기'에서 환웅의 여인 수지니 역을 데뷔해 신비한 매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이지아는 좀처럼 사생활이 알려지지 않아 '외계인'이란 별명이 생겼을 정도로 신비주의를 유지했다.

따라서 이지아와 이은성 두 사람은 모델을 방불케 하는 몸매의 소유자로 신비로운 '신비주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비슷하다.

서태지도 새로운 음반은 공개될 때까지 어떤 노래를 들고 나올지 대중은 예측하지 못했다. 서태지의 이번 결혼발표도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신비주의를 선보였다.

서태지의 신비주의는 궁금증 자극제였다. 예술 장르가 아니라, 그의 활동은 철저하게 배일에 가렸다.

서태지는 이지아의 결혼, 이혼, 소송 설이 제기되자 많은 언론은 서태지에 주목했다. 그러나 서태지는 특유의 신비로운 자태를 발휘 일언반구도 없었다.

서태지와 이지아의 1997년 결혼, 2006년 이지아의 이혼 신청서 제출, 2009년에 이르러 이혼 효력이 발생했다는 것도 이지아 소속사(키이스트)의 보도자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네티즌들은 이지아와 이은성의 공통점을 들어 "서태지의 취향은 신비주의 냉미녀인듯", "이지아 이은성 성도 같고 신비주의 분위기도 비슷하네", "서태지의 여자들은 분위기도 비슷하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권도연 기자 news1@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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