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정버섯 ?

회흑색난버섯 (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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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8. 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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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흑색난버섯 (가칭)

2013년 7월 말 경기도의 야산에서 보았습니다.

활엽수의 썩은나무 부스러기에서 발생 했습니다.

아래의 버섯은 갓의 크기 3~4cm정도이며 자루의 길이는 4~6cm정도 입니다.

갓표면은 검은머리에 한얀 머리카락이 보이는듯 한 할머니의 뒷모습이 생각 납니다.

흑갈색난버섯(Pluteus atrofuscus = 흑갈색노란치마버섯 또는 흑갈색그늘치마버섯)으로 추정했으나 갓 표면에 갈색이 보이지 않아서 아닌듯 합니다.

주름살은 백색이며 밀생하고 떨어진형 입니다.

난버섯속의 종류가 약 66개 정도되는데 알려진 것은 약15가지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너무 많아서 찾기도 어려워서 난버섯속은 함부러 이름을 남용할 수도 없는 버섯으로 보여 집니다.

 





밀가부리
밀가부리

숲속의 자연산 버섯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