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단풍으로 유명한 장성 백양사는 단풍이 제일인만큼 딱 어울리는 맛집도 있는데요 바로 단풍두부 입니다 단풍나무의 수액으로 두부를 만드는 곳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는 곳 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날씨가 좋고 덥다고 생각되는 날에는 시원한 공기도 마실 수 있는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겠습니다
내부안은 상당히 넓고, 청결상태를 좋다고 느껴질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느낌이였습니다 홀테이블과 함께 룸식으로 된 곳도 마련되어있는데요 직원분에 안내에 따라서 자리를 이동해 메뉴판을 살펴봤습니다 단풍두부채반보쌈부터 전골까지 다양한 음식이 보였습니다 6시내고향, VJ특공대에도 출연을 하였네요
메뉴를 주문하고 하나둘씩 차례대로 나오는 기본찬들 입니다 맨먼저 나왔던 묵무침은 묵의 식감이 탱글탱글 그대로 살아있었는데요 양념무침도 간이 잘되어 있어서 맛있었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나오는데요 대부분 나물종류로 평소에 보기 힘든 오가피나물, 취나물장아찌 등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오히려 식욕을 돋궈줄 수 있는 반찬들이라 좋았습니다 찬들이 골고루 맛있기는 힘든데 젓가락이 내려오질 않았네요
삼채장아찌입니다 삼채를 그냥 먹게 되면 쌉싸름하고 매운맛이 강한데 꿀에 살짝 절여서 장아찌로 먹으니깐 별미반찬이네요 몸에 좋다는 꿀과 삼채의 만남 제일 기억에 남는 반찬이였습니다
표고버섯과 위에 만나본 삼채가 들어간 단풍두부 청국장입니다 조미료맛이 강하지 않고 약간 심심해서 좋았는데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맛이 너무 심심하싶으면 같이 나온 반찬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계속 떠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구수한 향이 배고팠던 허기를 채워주고 건강한 밥상을 만나 한 끼 식사를 든든하게 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청국장의 맛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차려주는 장성 단풍두부에서 건강한 맛과 영양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