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17살 딸 172cm' 미우새 특별MC로 출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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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9. 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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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채시라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채시라는 "딸이 벌써 17살"이라고 밝혔습니다.이에 채시라와 친분을 유지해온 신동엽은 "그 애기가 벌써 17살이냐"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채시라는 "신동엽씨가 예전에 집에 놀러 왔었는데 술 취한 상태에서 딸 아이에게 마술을 보여주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채시라는 "딸이 엄마 아빠를 닮아 벌써 키가 172cm"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채시라는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50살이며 키와 몸무게는 168cm에 49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982년 중학생 시절 퀴즈 응모에 당첨돼 상품을 받으러 갔다 모델 제의를 받으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채시라는 1984년 롯데 가나 초콜릿 광고 모델이 되면서 연예계에 공식적으로 데뷔해 모델과 배우로서 하희라·김혜수·이상아 등과 더불어 하이틴 스타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채시라는 지난 2000년 가수 김태욱과 결혼해 2001년 첫째 딸을, 2007년엔 둘째 아들을 낳아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것은 김국진 덕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당시 채시라가 진행하던 생방송 라디오프로그램에 김국진이 게스트로 나왔어야 했는데 눈이 많이 와 길이 막혀 나오지 못하자 대타로 김태욱이 나왔게 되었고 고정으로 4개월을 함께 하며 서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김태욱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49살입니다. 1991년에 "개꿈"으로 데뷔한 김태욱은 1999년에 그룹 "나크"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채시라와 결혼 후 가수의 꿈을 접고 2001년 결혼 서비스 업체인 아이웨딩네트웍스 대표이사에 취임하여 현재는 서비스 사업영역을 확장해 글로벌 가족 서비스 기업 "아이패밀리SC"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동생은 채국희로 뮤지컬과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전방위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배우입니다. 1994년 에이콤 뮤지컬 배우 2기로 데뷔해 그동안 뮤지컬 카르멘, 마네킹, 지하철 1호선과 연극 왕세자 실종 사건, 그녀의 봄, 트로이 여인들, 마리화나, 드라마 스마일, 영화 도둑들 등에 출연해 두각을 나타내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윤영돈 코치
윤영돈 코치 비즈니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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