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꼬리망초 꽃, 꽃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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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7.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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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작나무 잎들이 노랗게
물드나 싶더니 어느덧
낙엽 되어 뒹굴고 있네요.

군락을 이뤄 자라고 있는
자작나무 아래 풀밭에서
담아온 쥐꼬리망초입니다.

쥐꼬리망초 개화시기는
7~9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교적 흔한 풀로 여름에서
늦가을까지도 꽃을 볼 수 있지요.

이삭 꽃차례로 한두 송이씩 순서대로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데
꽃의 크기가 아주 작답니다.

들깨 꽃도 작은데 쥐꼬리망초 꽃을
보니 들깨 꽃이 상대적으로 크고
풍성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쥐꼬리망초는 쥐꼬리망초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학명은 Justicia procumbens L.입니다.

쥐꼬리+망초로 이름 그대로
쥐꼬리를 닮은 망초일까요?

쥐꼬리망초라는 이름의 유래는요.

열매가 쥐꼬리처럼 길어져서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쥐꼬리망풀, 무릎꼬리풀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린순은 나물로, 전초는
약용으로 쓰입니다.

쥐꼬리망초 꽃말
'가련미의 극치'입니다.

가련하다는 '가엾고
불쌍하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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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
꿈나무 취미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 가장 아름다운 꽃은 당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