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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버섯 종류와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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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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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버섯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버섯의 상식을 뒤집는 버섯으로 아름답고 화려함을 뽐내는 맛있는 식용버섯입니다. 여름이 되면 산속에서 어렵지않게 만날 수 있는 버섯으로 유균일때 달걀과 같이 생긴 포자주머니에서 버섯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고 달걀버섯이라 부르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산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주친 사람이 많을 정도로 어렵지않게 볼 수 있는 버섯이지만 로마시대 네로황제가 즐겨먹었기 때문에 달걀버섯을 가지고 가면 그 무게만큼 황금으로 바꿔주었다고 하여 황금버섯 또는 제왕버섯이라고도 불립니다. 

 

 




제일 위 사진을 보면 포자낭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달걀과 같은 포자주머니에서 버섯이 솟아오르는 모습은 상상만해도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운이 좋으면 한곳에서 여러개체를 볼수 있을 만큼 모여서 나기도 하고 드문 드문 떨어져서 자라기도 합니다.





달걀버섯은 갓 바로 아래 둥근 가락지모양의 턱받이가 있지만 성장하면서 떨어져 나가고 흔적만 남습니다. 달걀버섯의종류는 노란달걀버섯, ​흰달걀버섯 그리고 붉은색을 띠는 빨간달걀버섯이 있습니다. 이 중 가장 흔한 것이 빨간색이고 흰색이 보기 어려운 버섯입니다.

달걀버섯은 채취해서 대를 제거하거나  갓과 함께 호박잎에 싸서 구워먹거나.... 라면에 넣어서 끓여먹거나.... 버터나 향이 약한 식용유에 볶아서 소금간을 해서 먹어도 맛이 좋은 버섯이라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맛을 봐야지 하면서도 사진만 찍고 돌아서게 된다는.... 이번 비로 버섯이 종류도 다양하게 자라나고 있어 모처럼 좋은 산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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