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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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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 22.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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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구채


장구채라는 꽃을 보면 왜 이름이 장구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을까 궁금해 했었는데 우리나라 옛날 악기인 장구채를 닮아 장구채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설이 있고 식물학자가 쓴 책인 "한국 식물명의 유래"에는

장구채의 어원이 장고초라 하며 옛날 우리나라 악기인 장고의 반쪽 면을 닮은 풀꽃이라서 '장고초'로 불리던 것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조금 변해서 장구채로 불리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어째든 장구채는 장구의 모양을 닮았거나 아니면 장구채의 모양을 닮아서 지어진 이름인 것인 듯 싶다.


장구채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2년생 초본으로 생육환경은 해가 잘드는 양지의 풀숲에서 주로 자란다.

키는 30에서 80㎝ 정도이고 줄기는 곧게 서고 분지 하지 않으며 털이 없고 밋밋하며 자주빛이 도는 녹색이지만 마디 부분은 흑자색이다.

잎은 마주나기 하며 긴 타원형, 달걀모양 또는 넓은 피침 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고 흔히 양면에도 털이 약간 있으며 엽병이 없다.

꽃은 7월경에 피고 곧게 선 줄기의 잎 겨드랑이와 원줄기 끝에 취산 꽃차례가 층층으로 달리며 포는 밑부분 양쪽이 흔히 박질로 되고 꽃자루는 털이 없이 가늘고 길다.

꽃받침은 난상 원통형이며 끝이 5조각으로 얕게 갈라지고 털이 약간 있거나 업스며 10개의 맥이 있다.

꽃잎은 백색이고 5개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고 2개의 비늘조각이 있으며 10개의 수술과 3개의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9월에서 10월 경에 달리고 삭과로 달걀모양이며 대가 짧고 끝이 6개로 갈라지고 숙존악이 있다.

종자는 콩팥모양이며  자각색이고 걷에 소돌기가 있다.

어린 순은 물에 데쳐 찬물로 우려낸 다음 식용으로 쓰이며 잎과 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유사종으로 전체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 것을 털장구채라고 하고 잿빛의 털이 덮여 있는 애기장구채가 있다.


분     류 : 쌍떡잎식물 / 중심자목 / 석축과

속     명 : 

원 산 지 : 한국, 일본, 중국

분 포 지 : 산과 들

개 화 기 : 7월 ~ 8월

결 실 기 : 9월 ~ 10월

용     도 : 야생화 , 관상용, 약용

꽃     말 : 동자의 웃음

종     류 : 장구채, 애기장구채, 분홍장구채, 끈끈이장구채, 오랑캐장구채, 갯장구채, ....  










 




2015년 8월 9일, 8월 23일 강원도 정선 

가가멜
가가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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