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약용버섯

외대덧버섯(밀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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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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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주름버섯목 외대버섯과 외대버섯속

 

발생시기 및 장소   가을에 활엽수림내 땅위에 군생 또는 단생한다.

 

특징   갓은 지름 6~15cm로 처음에는 종형이나 후에 평반구형이 되고, 표면은 평활하고 담회색이며 백색의 섬유가 엷게 덮여 있다. 흡습성이 없으며 종종 갓 표면에 큰물방울 같은 무늬가 있다. 주름은 홈평 또는 끝 붙은 형이고 약간 빽빽하고 처음에는 백색이나 후에 담홍색이 된다. 대는 백색이고 속은 차있다. 조직은 밀가루 냄새가 나고 쓰다.

 

*외대버섯(굽은외대버섯)은 독버섯인 삿갓외대버섯과 혼돈하기 쉬우므로 주의를 요한다.

 

식용버섯   

 

외대덧버섯의 쓴맛을 약하게 하기 위해서는 끓여서 물을 버리고 사용하거나, 고온으로 굽거나 소테(고기, 야채 등을 버터나 기름으로 지진 서양요리)를 하면 좋다. 그러나 본 버섯은 쓴맛이 특징으로, 쓴맛이 나지 않으면 삿갓외대버섯일 가능성이 높다.

 

외대덧버섯을 지역에 따라 밀버섯이라고 부르는 곳도 있다.

그러나 정식 학명이 밀버섯이라고 부르는 버섯은 따로 있다.

 

외대덧버섯과 비슷하게 닮은 삿갓외대버섯이 있다.

삿갓외대버섯은 독이 있어 위험한 버섯이다.

 

외대덧버섯과 삿갓외대버섯의 차이점은 갓 표면에 생기는 물방울 모양의 무늬라고 한다.

이 사진처럼 선명한 물방울 무늬가 있을 때는 구별이 비교적 쉽지만...

 

이 사진처럼 물방울 무늬가 없을 때는 구별이 어렵다.

버섯은 워낙 비슷하게 생긴 버섯들이 많다.

그 중에는 맹독을 품고 있는 고약한 버섯들도 있으니 자신이 확실하게 아는 버섯 외에는 손 대지 않는 것이 좋고 사진만으로 판단을 해서는 곤란하다.

버섯 사진을 찍어보면 발생한 시간에 따라 외형이 틀려지는 경우도 있고 촬영하는 시간에 따라서도 또 빛의 세기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버섯 같이 찍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백경
백경

오랜 산야초 산행 경험을 토대로 실물 구분 산야초 교실과 약선요리 교실을 운영 중입니다. 귀농을 계획 하시는 분, 산에 가면 독초 구분을 못하시는 분, 식당에 약선요리를 적용 하실 분 환영 합니다. 서로이웃 차단 합니다. 요즘 부쩍 블로그 판매나 대여 하라는 인간들이 서로이웃 신청을 많이 자주 해서 귀찮아서입니다. 약초 연구가, 약선요리 연구가, 산야초 발효 연구가, 산야초 사업 컨설팅 연락처 :010-3571-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