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약용버섯

잎새버섯(마이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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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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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자균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의 버섯이다.

분류 민주름버섯목 구멍장이버섯과

분포지역 한국·일본·유럽·미국

자생지 활엽수의 밑동

크기 버섯갓 폭 2∼5cm, 두께 2∼4mm

 

북한명은 춤버섯이다. 여름과 가을에 활엽수의 밑동에 무리를 지어 자란다. 자실체는 여러 갈래로 가지를 친 버섯대의 가지 끝에 작은 버섯갓이 무수히 많이 모여 집단을 이루는 복잡하고 큰 버섯덩이이다. 버섯갓은 폭 2∼5cm, 두께 2∼4mm이며 반원 모양 또는 부채 모양이다. 갓 표면은 처음에는 검은색이다가 짙은 재색 또는 회갈색으로 변한다. 살은 육질이고 흰색이며 건조하면 단단해지고 부서지기 쉽다.

 

갓 아랫면의 관공은 흰색이고 버섯대에 내려붙는다. 버섯대는 밑부분으로 갈수록 굵어지고 표면이 흰색이다. 홀씨는 타원 모양이고 밋밋하며 홀씨 무늬는 흰색이다. 백색부후균으로 나무에 부패를 일으킨다. 참나무 톱밥을 이용한 인공재배법이 개발되었으며 맛과 향기가 좋아 식용할 수 있다. 한국·일본·유럽·미국 등에 분포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잎새버섯은 가을 9월하순에서 10월 하순까지 참나무류의 큰나무의 뿌리근처에 발생한다. 모양은 부채나 주걱형의 갓이 다수 중첩되어 집단상으로 되어 있으며, 뿌리근처에 큰 대에서 가지가 나누어져 작은 가지의 끝에 갓이 붙어 있다. 갓의 표면은 쥐색~흑갈색이고 하면의 관공은 백색이다. 조직은 백색으로 부드럽다. 자연산은 크고 향이 좋으며, 재배 품에 비해 맛도 씹는 맛도 아주 좋다.학명은 Grifola frondosa라고 하며 Grifola는 '머리를 땋은 곰팡이(버섯)'란 뜻이며 frondosa는 '잎'란 뜻이다. 버섯의 모양을 묘사한 이름이다.

 

우리나라는 모양이 잎새 같다하여 잎새버섯이라고 한다.  일본에서는 마이타케(舞茸 : 춤추는 버섯)라고 하는데 발견하면 반가워서 덩실 춤춘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sheep's head(양의 머리)라고 하는데 이 역시 버섯모양에 따라 지은 이름인 것 같다.

 

잎새버섯은 한번 채취하면 그 주변에서 오랜 기간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발생장소는 아들에게도 알려 주지 않는다는 정도로 매력적이고 맛있는 버섯이다. 양식하고 있는 버섯으로 일본에서는 2007년 43,000톤을 생산하여 식용 외에 건강 효소 등으로 이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양식에 성공하였으나 상품성이 떨어져 중단하였다고 한다. (출처 :아름다운버섯나라)

 

일본의 봉건시대에는 마이타케가 금전적 가치가 있어 지방 영주들은 마이타케의 무게만큼의 은을 지불을 했으며 은과 교환한 마이타케를 나라를 다스리는 쇼군(將軍)에게 상납을 했다고 한다.

 

일식요리 전문가인 약산아우의 말에 따르면 우리나라 특급 호텔에서 1년에 한번 씩 쇼군 요리 축제(일명 100인의 미식가 초대 요리 전)를 하는데 주방장이 되기 이전에 선배 주방장을 도와 요리축제를 준비 할 때 선배 주방장이 그때 한 말이 옛날에는 코스요리에 마이타케로 한 가지씩 스페샬 메뉴를 만들었었는데 지금은 마이타케를 구하지를 못해서 스페샬 메뉴를 만들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다.

그래서 지금은 마이타케를 요리 하는 방법마저 맥이 끊어져버렸다고 아쉬워 했다.

그만큼 구하기가 귀한 버섯이라고 한다.

 

잎새버섯(마이타케)은 신종플루 예방 식품으로 일본에서 각광

농업기술센터는 잎새버섯은 약리작용이 뛰어난 기능성 버섯으로 93.6%의 종양 저지율을 가지고 있어 상황버섯에 이어 두번째로 항암효과가 높은 버섯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항암보조제로 이미 미국에서도 1998년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해 시판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항암효과를 인정받았다.

콜레스테롤 억제작용, 면역강화 효과도 강하다고 한다.

 

열량이 낮아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버섯류는 당뇨병과 암, 간염 등 생활 습관 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식품이다. 그중에서도 잎새버섯은 혈당 조절에 가장 효과가 높다.

잎새버섯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에서 당이 정상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인슐린의 원료가 되는 마그네슘, 아연, 미네랄도 풍부하다.

 

일본에서 X-프래션이라는 버섯 성분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이 성분은 과도한 양의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변하지 못하도록 도와준다. 또 인슐린 조절기능을 정상화하는 효능도 있어서 당뇨병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새버섯의 유효 성분은 대부분 수용성이므로 물로 씻으면 쉽게 녹는다.

따라서 버섯 씻은 물을 버리지 말고 국을 끓이거나 차를 마실 때 사용하면 영양소를 잃지 않고 모두 섭취 할 수 있다.

 

잎새버섯 우롱차 만들기

1. 잎새버섯 200g을 뿌리 부분부터 잘게 찢어서 1~2일간 햇볕에 말린다.

2. 말린 잎새버섯을 믹서 등을 이용해서 분말로 만든다.

3. 분말로 만든 잎새버섯을 1:2의 무게 비율로 우롱차에 넣고 잘 섞는다.

4. 적당량을 찻주전자에 넣고 따뜻한 물을 부은 다음 2~3분 정도 기다렸다가 마신다. 집에서 사용하던 율무를 잎새버섯과 함께 갈아 마시면 향도 좋고 맛도 좋은 차가 된다.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한다.

백경
백경

오랜 산야초 산행 경험을 토대로 실물 구분 산야초 교실과 약선요리 교실을 운영 중입니다. 귀농을 계획 하시는 분, 산에 가면 독초 구분을 못하시는 분, 식당에 약선요리를 적용 하실 분 환영 합니다. 서로이웃 차단 합니다. 요즘 부쩍 블로그 판매나 대여 하라는 인간들이 서로이웃 신청을 많이 자주 해서 귀찮아서입니다. 약초 연구가, 약선요리 연구가, 산야초 발효 연구가, 산야초 사업 컨설팅 연락처 :010-3571-0083